[지구촌 날씨] 모스크바 공항 ‘얼음비’로 항공기 지연·취소

입력 2021.01.05 (10:56) 수정 2021.01.0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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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 과냉각 상태의 '얼음비'가 내리면서 항공편 운항이 대규모로 지연되거나 취소되는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모스크바의 기온이 평소보다 크게 오른 0도 안팎을 유지하면서 눈 대신 얼음이 섞인 비가 내려 활주로 표면에 결빙이 발생한 탓인데요.

하지만 오늘 낮부터는 다시 시베리아 고기압이 세력을 확장하며 기온이 뚝 떨어져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씹니다.

오늘 낮부터 서울과 평양, 베이징에도 북극발 최강 한파가 몰려오겠습니다.

마닐라와 싱가포르에는 소나기가 올 때가 있겠습니다.

오늘 뉴델리에는 약하게 비가 오겠습니다.

모스크바에는 진눈깨비가 날리겠고, 로마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남반구인 리마와 상파울루는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라 한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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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날씨] 모스크바 공항 ‘얼음비’로 항공기 지연·취소
    • 입력 2021-01-05 10:56:28
    • 수정2021-01-05 11:06:32
    지구촌뉴스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 과냉각 상태의 '얼음비'가 내리면서 항공편 운항이 대규모로 지연되거나 취소되는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모스크바의 기온이 평소보다 크게 오른 0도 안팎을 유지하면서 눈 대신 얼음이 섞인 비가 내려 활주로 표면에 결빙이 발생한 탓인데요.

하지만 오늘 낮부터는 다시 시베리아 고기압이 세력을 확장하며 기온이 뚝 떨어져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씹니다.

오늘 낮부터 서울과 평양, 베이징에도 북극발 최강 한파가 몰려오겠습니다.

마닐라와 싱가포르에는 소나기가 올 때가 있겠습니다.

오늘 뉴델리에는 약하게 비가 오겠습니다.

모스크바에는 진눈깨비가 날리겠고, 로마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남반구인 리마와 상파울루는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라 한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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