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설 명절 농수산물 선물 20만 원으로 상향 검토”
입력 2021.01.05 (18:01)
수정 2021.01.05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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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는 올해 설 명절 기간 농수산물 선물 가액을 현행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농협중앙회와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등을 만난 자리에서 회장단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농수산업계의 어려움을 호소하자, “국민들께서 양해해주신다면 정부 차원에서 적극 검토하겠다”면서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다만 명절 때마다 한도를 상향하는 것은 자칫 청탁금지법의 입법 취지를 약화시키고 정부의 청렴 문화 정착 의지 저하로 잘못 받아들여질 수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며 한시적인 조치로 추진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정 총리는 국민권익위원회에 이번 설 명절기간 농수산품 선물가액을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도록 지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농협 제공]
정 총리는 오늘(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농협중앙회와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등을 만난 자리에서 회장단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농수산업계의 어려움을 호소하자, “국민들께서 양해해주신다면 정부 차원에서 적극 검토하겠다”면서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다만 명절 때마다 한도를 상향하는 것은 자칫 청탁금지법의 입법 취지를 약화시키고 정부의 청렴 문화 정착 의지 저하로 잘못 받아들여질 수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며 한시적인 조치로 추진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정 총리는 국민권익위원회에 이번 설 명절기간 농수산품 선물가액을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도록 지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농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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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 총리 “설 명절 농수산물 선물 20만 원으로 상향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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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1-05 18:01:36
- 수정2021-01-05 19:40:52
정세균 국무총리는 올해 설 명절 기간 농수산물 선물 가액을 현행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농협중앙회와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등을 만난 자리에서 회장단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농수산업계의 어려움을 호소하자, “국민들께서 양해해주신다면 정부 차원에서 적극 검토하겠다”면서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다만 명절 때마다 한도를 상향하는 것은 자칫 청탁금지법의 입법 취지를 약화시키고 정부의 청렴 문화 정착 의지 저하로 잘못 받아들여질 수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며 한시적인 조치로 추진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정 총리는 국민권익위원회에 이번 설 명절기간 농수산품 선물가액을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도록 지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농협 제공]
정 총리는 오늘(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농협중앙회와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등을 만난 자리에서 회장단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농수산업계의 어려움을 호소하자, “국민들께서 양해해주신다면 정부 차원에서 적극 검토하겠다”면서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다만 명절 때마다 한도를 상향하는 것은 자칫 청탁금지법의 입법 취지를 약화시키고 정부의 청렴 문화 정착 의지 저하로 잘못 받아들여질 수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며 한시적인 조치로 추진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정 총리는 국민권익위원회에 이번 설 명절기간 농수산품 선물가액을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도록 지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농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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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경 기자 s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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