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용량 절반 접종 연구…결과 두 달 뒤 나올 듯

입력 2021.01.06 (09:40) 수정 2021.01.0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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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용량을 절반으로 줄여 접종해도 같은 효과가 나오는지에 대한 연구 결과가 두 달 뒤에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5일(현지 시간) 뉴스 타임스에 따르면, 존 마스콜라 미국 국립보건원 백신연구소장은 코로나19 백신 용량의 절반을 접종한 환자가 최소한의 면역 반응을 보이는지 알기 위해, 2상 임상 시험에 참여한 환자 자료를 살펴보고 새로운 임상 시험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결과가 좋다면 자료를 취합해 미국 식품의약국과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로이터통신은 미국에서 최근 코로나 19 감염자가 급증해 백신 접종 목표치 접근이 어려워지자 이를 해결하려는 방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연구는 미국 국립보건원과 모더나가 공동으로 수행 중입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 CDC는 5일(현지 시간) 오전 현재 코로나19 백신을 480만 회 접종했고, 천700만 회분 이상이 보급됐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지난달 14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고, 하루에 약 22만 명 정도가 백신을 맞은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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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용량 절반 접종 연구…결과 두 달 뒤 나올 듯
    • 입력 2021-01-06 09:40:41
    • 수정2021-01-06 09:54:15
    국제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용량을 절반으로 줄여 접종해도 같은 효과가 나오는지에 대한 연구 결과가 두 달 뒤에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5일(현지 시간) 뉴스 타임스에 따르면, 존 마스콜라 미국 국립보건원 백신연구소장은 코로나19 백신 용량의 절반을 접종한 환자가 최소한의 면역 반응을 보이는지 알기 위해, 2상 임상 시험에 참여한 환자 자료를 살펴보고 새로운 임상 시험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결과가 좋다면 자료를 취합해 미국 식품의약국과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로이터통신은 미국에서 최근 코로나 19 감염자가 급증해 백신 접종 목표치 접근이 어려워지자 이를 해결하려는 방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연구는 미국 국립보건원과 모더나가 공동으로 수행 중입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 CDC는 5일(현지 시간) 오전 현재 코로나19 백신을 480만 회 접종했고, 천700만 회분 이상이 보급됐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지난달 14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고, 하루에 약 22만 명 정도가 백신을 맞은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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