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광주서 16명 신규 확진…요양원·교회 관련

입력 2021.01.06 (09:47) 수정 2021.01.0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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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광주에서는 밤 사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명이 더 나왔습니다.

기존 감염경로와 관련된 접촉자들 뿐만 아니라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확진자의 접촉자들이 잇따라 확진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하선아 기자, 코로나19 확진자 자세한 현황 알려주시죠.

[리포트]

네, 밤 사이 광주에서만 1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이 가운데 9명이 기존 감염경로와 관련된 확진자들인데요.

5명은 기존 감염경로인 광주 광산구 소재 청사교회와 관련된 확진자들입니다.

이 가운데 4명은 자가격리된 상태에서 확진판정을 받았고 한 명은 뒤늦게 확인된 접촉자로 검사 결과 양성이 나왔습니다.

또 다른 기존 감염경로인 광주 북구 소재 에버그린요양원과 관련해 접촉자 4명도 확진판정을 받는데요.

내부 직원이나 입소자가 아닌 접촉자들로 자가격리 조치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습니다.

나머지 신규 확진자 7명은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기존 확진자들의 접촉자들입니다.

이로써 광주에서는 어제 하루에만 30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는데요.

최근 확진자가 늘고 있는 주요 감염경로의 누적 확진자는 효정요양병원 관련 83명, 에버그린 요양원 73명, 청사교회 관련 53명 입니다.

요양병원 내 감염이 계속되자 광주시는 북구에 위치한 헤아림요양병원을 요양시설 확진자 전담 요양병원으로 지정하고 오늘부터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광역시청에서 KBS 뉴스 하선아입니다.

촬영기자:서재덕/영상편집:신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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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bs.co.kr/special/coronaSpecialMai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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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사이 광주서 16명 신규 확진…요양원·교회 관련
    • 입력 2021-01-06 09:47:28
    • 수정2021-01-06 10:31:58
    930뉴스(광주)
[앵커]

광주에서는 밤 사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명이 더 나왔습니다.

기존 감염경로와 관련된 접촉자들 뿐만 아니라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확진자의 접촉자들이 잇따라 확진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하선아 기자, 코로나19 확진자 자세한 현황 알려주시죠.

[리포트]

네, 밤 사이 광주에서만 1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이 가운데 9명이 기존 감염경로와 관련된 확진자들인데요.

5명은 기존 감염경로인 광주 광산구 소재 청사교회와 관련된 확진자들입니다.

이 가운데 4명은 자가격리된 상태에서 확진판정을 받았고 한 명은 뒤늦게 확인된 접촉자로 검사 결과 양성이 나왔습니다.

또 다른 기존 감염경로인 광주 북구 소재 에버그린요양원과 관련해 접촉자 4명도 확진판정을 받는데요.

내부 직원이나 입소자가 아닌 접촉자들로 자가격리 조치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습니다.

나머지 신규 확진자 7명은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기존 확진자들의 접촉자들입니다.

이로써 광주에서는 어제 하루에만 30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는데요.

최근 확진자가 늘고 있는 주요 감염경로의 누적 확진자는 효정요양병원 관련 83명, 에버그린 요양원 73명, 청사교회 관련 53명 입니다.

요양병원 내 감염이 계속되자 광주시는 북구에 위치한 헤아림요양병원을 요양시설 확진자 전담 요양병원으로 지정하고 오늘부터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광역시청에서 KBS 뉴스 하선아입니다.

촬영기자:서재덕/영상편집:신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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