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 밤사이 4명 추가 확진…BTJ 출입자 코로나 검사 명령

입력 2021.01.06 (09:49) 수정 2021.01.06 (10:1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지역에서도 경북 상주 종교시설과 관련된 코로나19 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대전에서만 관련 확진자가 8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한솔 기자,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밤사이 대전과 세종, 충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추가됐습니다.

앞서 어제(5일) 대전에서 염홍철 전 시장, 황운하 의원과 식사를 한 경제인 확진자와 접촉한 지인 일가족 4명이 확진된 데 이어, 어젯밤 70대 가족 1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또 대전과 세종에서 해외입국자와 감염경로를 확인중인 20대가 각각 1명씩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충남에서는 태안에서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1명이 확진됐습니다.

한편 그제(4일)부터 대전에서 확진된 15명 가운데 5명은 경북 상주의 한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입니다.

대전시는 현재까지 해당 시설 관련 누적 확진자를 84명으로 파악했으며, 이들 중 13명은 열방센터를 직접 방문했고, 나머지는 대전의 교회 모임에서 연쇄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로부터 열방센터 방문 명단을 받았지만, 시가 자체 파악한 방문자 명단과 차이가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충남에서는 어제 천안교도소에서 외국인 수용자 1명이 확진됐고, 외국 마트와 관련해 3명이 확진되는 등 천안에서만 14명이 추가 확진됐고, 서천과 아산, 공주, 태안, 당진 등에서도 11명이 산발적으로 감염됐습니다.

KBS 뉴스 한솔입니다.

영상편집:최진석


▶ '코로나19 3차 대유행 특집' 바로가기
http://news.kbs.co.kr/special/coronaSpecialMain.html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대전·세종·충남 밤사이 4명 추가 확진…BTJ 출입자 코로나 검사 명령
    • 입력 2021-01-06 09:49:07
    • 수정2021-01-06 10:16:36
    930뉴스(대전)
[앵커]

지역에서도 경북 상주 종교시설과 관련된 코로나19 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대전에서만 관련 확진자가 8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한솔 기자,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밤사이 대전과 세종, 충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추가됐습니다.

앞서 어제(5일) 대전에서 염홍철 전 시장, 황운하 의원과 식사를 한 경제인 확진자와 접촉한 지인 일가족 4명이 확진된 데 이어, 어젯밤 70대 가족 1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또 대전과 세종에서 해외입국자와 감염경로를 확인중인 20대가 각각 1명씩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충남에서는 태안에서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1명이 확진됐습니다.

한편 그제(4일)부터 대전에서 확진된 15명 가운데 5명은 경북 상주의 한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입니다.

대전시는 현재까지 해당 시설 관련 누적 확진자를 84명으로 파악했으며, 이들 중 13명은 열방센터를 직접 방문했고, 나머지는 대전의 교회 모임에서 연쇄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로부터 열방센터 방문 명단을 받았지만, 시가 자체 파악한 방문자 명단과 차이가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충남에서는 어제 천안교도소에서 외국인 수용자 1명이 확진됐고, 외국 마트와 관련해 3명이 확진되는 등 천안에서만 14명이 추가 확진됐고, 서천과 아산, 공주, 태안, 당진 등에서도 11명이 산발적으로 감염됐습니다.

KBS 뉴스 한솔입니다.

영상편집:최진석


▶ '코로나19 3차 대유행 특집' 바로가기
http://news.kbs.co.kr/special/coronaSpecialMain.html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대전-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