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가 오늘(6일) 오후 유영민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을 각각 만났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 국회 본관 비대위원장실에서 약 20분 동안 유 비서실장을 만나 코로나 19 확산세와 관련한 사회적 혼란을 진정시켜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유 실장은 이어 국회 원내대표실로 이동해 주호영 원내대표와 15분 가량 대화를 나눴습니다.
이 자리에서 주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의 사면 건의 발언에 대해 “우리 당으로서는 구걸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갖고 있었는데, 민주당 대표가 먼저 제기를 하고 민주당에서 찬반 논란을 거치면서 오히려 저희들이 수모를 좀 당한다는 느낌”이라고 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이어, “이 문제로 너무 오래 왈가왈부하는 것은 사면이 가지는 국민통합적 기능을 오히려 훼손할 수 있고 사면은 대통령만이 행사할 수 있는 고유권한”이라며 “이 일로 서로 불편해지는 일 없고 국민통합에 기여하는 쪽으로 결론이 날 수 있도록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유 비서실장은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 국회 본관 비대위원장실에서 약 20분 동안 유 비서실장을 만나 코로나 19 확산세와 관련한 사회적 혼란을 진정시켜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유 실장은 이어 국회 원내대표실로 이동해 주호영 원내대표와 15분 가량 대화를 나눴습니다.
이 자리에서 주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의 사면 건의 발언에 대해 “우리 당으로서는 구걸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갖고 있었는데, 민주당 대표가 먼저 제기를 하고 민주당에서 찬반 논란을 거치면서 오히려 저희들이 수모를 좀 당한다는 느낌”이라고 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이어, “이 문제로 너무 오래 왈가왈부하는 것은 사면이 가지는 국민통합적 기능을 오히려 훼손할 수 있고 사면은 대통령만이 행사할 수 있는 고유권한”이라며 “이 일로 서로 불편해지는 일 없고 국민통합에 기여하는 쪽으로 결론이 날 수 있도록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유 비서실장은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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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영민 비서실장 만난 주호영 “사면 논란으로 수모 당하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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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1-06 17:00:15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가 오늘(6일) 오후 유영민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을 각각 만났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 국회 본관 비대위원장실에서 약 20분 동안 유 비서실장을 만나 코로나 19 확산세와 관련한 사회적 혼란을 진정시켜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유 실장은 이어 국회 원내대표실로 이동해 주호영 원내대표와 15분 가량 대화를 나눴습니다.
이 자리에서 주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의 사면 건의 발언에 대해 “우리 당으로서는 구걸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갖고 있었는데, 민주당 대표가 먼저 제기를 하고 민주당에서 찬반 논란을 거치면서 오히려 저희들이 수모를 좀 당한다는 느낌”이라고 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이어, “이 문제로 너무 오래 왈가왈부하는 것은 사면이 가지는 국민통합적 기능을 오히려 훼손할 수 있고 사면은 대통령만이 행사할 수 있는 고유권한”이라며 “이 일로 서로 불편해지는 일 없고 국민통합에 기여하는 쪽으로 결론이 날 수 있도록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유 비서실장은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 국회 본관 비대위원장실에서 약 20분 동안 유 비서실장을 만나 코로나 19 확산세와 관련한 사회적 혼란을 진정시켜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유 실장은 이어 국회 원내대표실로 이동해 주호영 원내대표와 15분 가량 대화를 나눴습니다.
이 자리에서 주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의 사면 건의 발언에 대해 “우리 당으로서는 구걸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갖고 있었는데, 민주당 대표가 먼저 제기를 하고 민주당에서 찬반 논란을 거치면서 오히려 저희들이 수모를 좀 당한다는 느낌”이라고 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이어, “이 문제로 너무 오래 왈가왈부하는 것은 사면이 가지는 국민통합적 기능을 오히려 훼손할 수 있고 사면은 대통령만이 행사할 수 있는 고유권한”이라며 “이 일로 서로 불편해지는 일 없고 국민통합에 기여하는 쪽으로 결론이 날 수 있도록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유 비서실장은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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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sykb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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