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9년…한 주 한 주 꾸준함이 만들어낸 결과

입력 2021.01.08 (21:12) 수정 2021.01.08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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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29년 전, 1992년 1월 8일 수요일.

서울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 삼십여 명이 모여, 일본군 성 노예제 문제를 해결하라고 요구했습니다.

1473회째 이어지고 있는 수요시위의 시작입니다.

시위가 멈춘 건 딱 두 번, 일본에 큰 지진이 났을 때입니다.

29년이란 시간이 흐르는 동안 소송 당사자들은 하나둘씩 세상을 떠났고, 오늘 평화의 소녀상 근처엔 하늘에서 판결 소식을 들은 조선 소녀들의 사진이 놓여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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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29년…한 주 한 주 꾸준함이 만들어낸 결과
    • 입력 2021-01-08 21:12:09
    • 수정2021-01-08 21: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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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29년 전, 1992년 1월 8일 수요일.

서울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 삼십여 명이 모여, 일본군 성 노예제 문제를 해결하라고 요구했습니다.

1473회째 이어지고 있는 수요시위의 시작입니다.

시위가 멈춘 건 딱 두 번, 일본에 큰 지진이 났을 때입니다.

29년이란 시간이 흐르는 동안 소송 당사자들은 하나둘씩 세상을 떠났고, 오늘 평화의 소녀상 근처엔 하늘에서 판결 소식을 들은 조선 소녀들의 사진이 놓여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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