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악재’ FA 이대호, 롯데와 계약도 난항
입력 2021.01.08 (21:52)
수정 2021.01.0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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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롯데와 이대호의 FA 계약에 진척이 없습니다,
이른바 '3대 악재'를 만난 이대호와 롯데 구단이 눈치만 보면서 장기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프로야구 사상 최초 타격 7관왕에 빛나는 국가대표 타자 이대호.
해외 진출 기간을 제외하면 줄곧 거인군단을 이끈 프랜차이즈 스타입니다.
롯데 잔류는 기정 사실이라지만 계약은 해를 넘겨도 진척이 없습니다.
[성민규/롯데 단장 : "타팀 FA 같은 경우에는 어느 정도 데드라인을 정하고 있었지만, 팀 내부 FA, 특히 이대호 같은 선수는 특별히 언제 아니면 안된다, 이런 걸 정하지 않았어요."]
불혹을 바라보는 적지 않는 나이, 전체 1위인 25억 원의 높은 연봉도 이대호의 FA협상이 쉽지 않은 이유입니다.
여기에 선수협회장이던 지난해 이대호가 일명 '판공비 논란'에 휩싸인 것도 악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한 살이 적지만 나란히 FA자격을 재취득한 최형우가 KIA와 일찌감치 계약을 마무리한 것과 대비됩니다.
이대호와 롯데 구단은 지난달 한 차례 만나 인사만 나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대호 측은 롯데로부터 아직 구체적인 조건을 제시받지 못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양측이 눈치 작전을 펼치면서 협상은 장기전으로 향하는 분위기입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영상편집:고응용
프로야구 롯데와 이대호의 FA 계약에 진척이 없습니다,
이른바 '3대 악재'를 만난 이대호와 롯데 구단이 눈치만 보면서 장기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프로야구 사상 최초 타격 7관왕에 빛나는 국가대표 타자 이대호.
해외 진출 기간을 제외하면 줄곧 거인군단을 이끈 프랜차이즈 스타입니다.
롯데 잔류는 기정 사실이라지만 계약은 해를 넘겨도 진척이 없습니다.
[성민규/롯데 단장 : "타팀 FA 같은 경우에는 어느 정도 데드라인을 정하고 있었지만, 팀 내부 FA, 특히 이대호 같은 선수는 특별히 언제 아니면 안된다, 이런 걸 정하지 않았어요."]
불혹을 바라보는 적지 않는 나이, 전체 1위인 25억 원의 높은 연봉도 이대호의 FA협상이 쉽지 않은 이유입니다.
여기에 선수협회장이던 지난해 이대호가 일명 '판공비 논란'에 휩싸인 것도 악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한 살이 적지만 나란히 FA자격을 재취득한 최형우가 KIA와 일찌감치 계약을 마무리한 것과 대비됩니다.
이대호와 롯데 구단은 지난달 한 차례 만나 인사만 나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대호 측은 롯데로부터 아직 구체적인 조건을 제시받지 못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양측이 눈치 작전을 펼치면서 협상은 장기전으로 향하는 분위기입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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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대 악재’ FA 이대호, 롯데와 계약도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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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1-08 21:52:47
- 수정2021-01-08 22:00:54
[앵커]
프로야구 롯데와 이대호의 FA 계약에 진척이 없습니다,
이른바 '3대 악재'를 만난 이대호와 롯데 구단이 눈치만 보면서 장기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프로야구 사상 최초 타격 7관왕에 빛나는 국가대표 타자 이대호.
해외 진출 기간을 제외하면 줄곧 거인군단을 이끈 프랜차이즈 스타입니다.
롯데 잔류는 기정 사실이라지만 계약은 해를 넘겨도 진척이 없습니다.
[성민규/롯데 단장 : "타팀 FA 같은 경우에는 어느 정도 데드라인을 정하고 있었지만, 팀 내부 FA, 특히 이대호 같은 선수는 특별히 언제 아니면 안된다, 이런 걸 정하지 않았어요."]
불혹을 바라보는 적지 않는 나이, 전체 1위인 25억 원의 높은 연봉도 이대호의 FA협상이 쉽지 않은 이유입니다.
여기에 선수협회장이던 지난해 이대호가 일명 '판공비 논란'에 휩싸인 것도 악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한 살이 적지만 나란히 FA자격을 재취득한 최형우가 KIA와 일찌감치 계약을 마무리한 것과 대비됩니다.
이대호와 롯데 구단은 지난달 한 차례 만나 인사만 나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대호 측은 롯데로부터 아직 구체적인 조건을 제시받지 못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양측이 눈치 작전을 펼치면서 협상은 장기전으로 향하는 분위기입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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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와 이대호의 FA 계약에 진척이 없습니다,
이른바 '3대 악재'를 만난 이대호와 롯데 구단이 눈치만 보면서 장기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프로야구 사상 최초 타격 7관왕에 빛나는 국가대표 타자 이대호.
해외 진출 기간을 제외하면 줄곧 거인군단을 이끈 프랜차이즈 스타입니다.
롯데 잔류는 기정 사실이라지만 계약은 해를 넘겨도 진척이 없습니다.
[성민규/롯데 단장 : "타팀 FA 같은 경우에는 어느 정도 데드라인을 정하고 있었지만, 팀 내부 FA, 특히 이대호 같은 선수는 특별히 언제 아니면 안된다, 이런 걸 정하지 않았어요."]
불혹을 바라보는 적지 않는 나이, 전체 1위인 25억 원의 높은 연봉도 이대호의 FA협상이 쉽지 않은 이유입니다.
여기에 선수협회장이던 지난해 이대호가 일명 '판공비 논란'에 휩싸인 것도 악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한 살이 적지만 나란히 FA자격을 재취득한 최형우가 KIA와 일찌감치 계약을 마무리한 것과 대비됩니다.
이대호와 롯데 구단은 지난달 한 차례 만나 인사만 나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대호 측은 롯데로부터 아직 구체적인 조건을 제시받지 못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양측이 눈치 작전을 펼치면서 협상은 장기전으로 향하는 분위기입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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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훈 기자 bah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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