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에도 ‘꽁꽁’…제주 15cm·호남 서해안 8cm 눈

기록적인 한파가 찾아온 오늘의 최저 기온 분포 지도입니다.

흰색으로 표시된 지역이 많죠? 흰색 영역의 내륙과 산간 지역은 영하 20도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특히, 강원 산간은 영하 30도에 육박했고요.

서울은 영하 18.6도까지 떨어져 20년 만에 가장 추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 경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이번 주말도 추위가 이어집니다.

내일 중부지방의 아침 기온 서울 영하 15도, 춘천 영하 22도로 예상됩니다.

낮에는 영하 5도에서 7도에 머물겠습니다.

남부지방은 광주 영하 12도, 부산 영하 10도로 출발하겠습니다.

낮에는 0도 안팎까지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충남 서해안, 호남 서해안, 제주도에는 눈이 계속 내리고 있는데요.

모레까지 제주 평지에는 최고 15cm, 호남 서해안에 3에서 8cm, 충남 서해안과 전남의 서쪽 지역에서도 최고 5cm가량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내린 눈이 그대로 얼어붙고 있어 도로가 매우 미끄럽습니다.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물결은 전 해상에서 최고 5m로 높게 일겠습니다.

다음 주 중반부터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