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소설인 오늘은 전국적으로 아침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전국이 성큼 다가온 겨울채비로 바빴습니다.
정수영 기자입니다.
⊙기자: 햇콩을 삶은 무쇠솥에서 더운 김이 무럭무럭 솟구칩니다.
절구로 찧고 틀에 찍으면 올 겨울 처마에 달 메주가 완성됩니다.
지붕 수리공들은 본격적인 추위가 오기 전까지 민속촌 초가 120채의 지붕을 바꾸느라 바쁩니다.
묵은 짚을 말끔히 걷어내고 올해 걷은 새 볏짚을 얹습니다.
영하를 오르내리는 추위에 시장 아주머니는 의자 속에 연탄곤로를 넣었습니다.
하루종일 찬바람에 시달려도 끄덕 없습니다.
⊙기자: 많이 따뜻하세요?
⊙김인식(시장 상인): 네, 따끈따끈해요.
⊙기자: 추위 속에서도 추억 담기가 한창입니다.
찬바람이 맨살에 파고들지만 신부는 미소를 짓습니다.
⊙인터뷰: 추웠는데 그래도 찍을 때는 잘 모르겠네요.
⊙기자: 절에서는 배추와 무를 산더미처럼 쌓아놓고 김치 담그기가 한창입니다.
한겨울 내내 절식구들을 먹여 살릴 김치가 차곡차곡 장독에 담깁니다.
얼어붙은 날씨 속에 시민들은 겨울준비에 바쁜 하루였습니다.
KBS뉴스 정수영입니다.
전국이 성큼 다가온 겨울채비로 바빴습니다.
정수영 기자입니다.
⊙기자: 햇콩을 삶은 무쇠솥에서 더운 김이 무럭무럭 솟구칩니다.
절구로 찧고 틀에 찍으면 올 겨울 처마에 달 메주가 완성됩니다.
지붕 수리공들은 본격적인 추위가 오기 전까지 민속촌 초가 120채의 지붕을 바꾸느라 바쁩니다.
묵은 짚을 말끔히 걷어내고 올해 걷은 새 볏짚을 얹습니다.
영하를 오르내리는 추위에 시장 아주머니는 의자 속에 연탄곤로를 넣었습니다.
하루종일 찬바람에 시달려도 끄덕 없습니다.
⊙기자: 많이 따뜻하세요?
⊙김인식(시장 상인): 네, 따끈따끈해요.
⊙기자: 추위 속에서도 추억 담기가 한창입니다.
찬바람이 맨살에 파고들지만 신부는 미소를 짓습니다.
⊙인터뷰: 추웠는데 그래도 찍을 때는 잘 모르겠네요.
⊙기자: 절에서는 배추와 무를 산더미처럼 쌓아놓고 김치 담그기가 한창입니다.
한겨울 내내 절식구들을 먹여 살릴 김치가 차곡차곡 장독에 담깁니다.
얼어붙은 날씨 속에 시민들은 겨울준비에 바쁜 하루였습니다.
KBS뉴스 정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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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파 엄습, 겨울채비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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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3-11-23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소설인 오늘은 전국적으로 아침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전국이 성큼 다가온 겨울채비로 바빴습니다.
정수영 기자입니다.
⊙기자: 햇콩을 삶은 무쇠솥에서 더운 김이 무럭무럭 솟구칩니다.
절구로 찧고 틀에 찍으면 올 겨울 처마에 달 메주가 완성됩니다.
지붕 수리공들은 본격적인 추위가 오기 전까지 민속촌 초가 120채의 지붕을 바꾸느라 바쁩니다.
묵은 짚을 말끔히 걷어내고 올해 걷은 새 볏짚을 얹습니다.
영하를 오르내리는 추위에 시장 아주머니는 의자 속에 연탄곤로를 넣었습니다.
하루종일 찬바람에 시달려도 끄덕 없습니다.
⊙기자: 많이 따뜻하세요?
⊙김인식(시장 상인): 네, 따끈따끈해요.
⊙기자: 추위 속에서도 추억 담기가 한창입니다.
찬바람이 맨살에 파고들지만 신부는 미소를 짓습니다.
⊙인터뷰: 추웠는데 그래도 찍을 때는 잘 모르겠네요.
⊙기자: 절에서는 배추와 무를 산더미처럼 쌓아놓고 김치 담그기가 한창입니다.
한겨울 내내 절식구들을 먹여 살릴 김치가 차곡차곡 장독에 담깁니다.
얼어붙은 날씨 속에 시민들은 겨울준비에 바쁜 하루였습니다.
KBS뉴스 정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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