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일본 중부 ‘기록적 폭설’로 인명피해 속출

입력 2021.01.11 (10:55) 수정 2021.01.1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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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가 우리나라를 거쳐 일본 열도에 상륙하면서 동해에 면한 일본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지난 7일부터 현재까지 도야마 시는 적설량이 무려 1미터 22센티미터에 달했는데요.

후쿠이 시에서도 99센티미터의 눈이 내려 쌓이는 등 평년과 비교해 최대 열배나 많은 눈이 내리고 있는 것입니다.

폭설 속에 제설 작업을 하다가 숨지거나 다치는 사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씹니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혹독함의 정도는 덜하지만, 오늘도 서울과 평양, 베이징은 평년보다 춥겠습니다.

오늘 방콕과 뉴델리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케이프타운은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모스크바는 낮에도 영하 10도에 머무는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며 눈도 내리겠습니다.

멕시코시티에는 오후 한 때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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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날씨] 일본 중부 ‘기록적 폭설’로 인명피해 속출
    • 입력 2021-01-11 10:55:50
    • 수정2021-01-11 11:07:09
    지구촌뉴스
한파가 우리나라를 거쳐 일본 열도에 상륙하면서 동해에 면한 일본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지난 7일부터 현재까지 도야마 시는 적설량이 무려 1미터 22센티미터에 달했는데요.

후쿠이 시에서도 99센티미터의 눈이 내려 쌓이는 등 평년과 비교해 최대 열배나 많은 눈이 내리고 있는 것입니다.

폭설 속에 제설 작업을 하다가 숨지거나 다치는 사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씹니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혹독함의 정도는 덜하지만, 오늘도 서울과 평양, 베이징은 평년보다 춥겠습니다.

오늘 방콕과 뉴델리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케이프타운은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모스크바는 낮에도 영하 10도에 머무는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며 눈도 내리겠습니다.

멕시코시티에는 오후 한 때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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