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충청북도, ‘미세먼지 줄이기’에 3,728억 원 투입 외

입력 2021.01.11 (19:37) 수정 2021.01.11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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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5개 분야 30개 사업에 3,728억 원을 투입합니다.

주요 사업으로는 무공해 친환경 자동차 보급과 대규모 사업장 대기 오염 총량제 시행, 미세먼지 방지 시설 설치 지원 등입니다.

생활 분야에도 주유소에 유증기 회수 설비를 설치하고 주택에는 친환경 저녹스 보일러 4천여 대를 지원하는 한편 도민들의 공감대 확산을 위한 범도민 실천 운동도 추진됩니다.

충북도의회, 학교 학부모회 설치·운영 조례 추진

충청북도의회가 충청북도교육청 학교 학부모회 설치·운영 등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합니다.

조례안은 전체 학부모로 구성되는 '학부모회'를 명시했고, 학부모회가 학교 운영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교육활동 참여가 가능하도록 규정했습니다.

또, 교육감은 학부모의 교육활동 참여를 위한 사업과 학부모성장지원센터 운영 등의 지원 사업을 할 수 있습니다.

지난 4일 의견 수렴을 마친 조례안은 오는 20일, 제388회 도의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입니다.

청주. 충주 평준화 고교 배정…온라인 진행

청주, 충주지역 평준화 고등학교 합격자 학교 배정이 오는 22일 충북교육청 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열립니다.

이번 배정은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행복씨 TV를 통해 온란인 생방송으로 진행됩니다.

배정 방식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성적을 4개 군으로 나눠 실시됩니다.

평준화 전형에서 떨어진 학생들은 비평준화 지역인 영동 학산고나 특성화고에 추가 지원할 수 있습니다.

영동 학산고 추가모집은 내일부터 13일까지, 특성화고 추가모집은 18부터 20일까지 진행됩니다.

백화점 철제문에 부딪혀 부상…과실 소재 공방

청주의 한 백화점 복도를 걷던 7살 어린이가 철제 출입문에 부딪혀 다친 사고를 두고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과실치상 혐의로 백화점 내 식당 종업원 22살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19일 백화점 복도에 설치된 탈의실에서 철제 출입문을 열고 나오다가 복도를 걷던 7살 B 양을 문에 부딪히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피해 어린이 보호자는 "A 씨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면서도 "출입문이 위험하게 설치된 만큼 백화점 측이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백화점 측은 "건축법상 문제가 없다"면서도 "문이 열리는 방향을 바꾸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청주 방앗간서 불…3,500만 원 피해

오늘 오전 7시 30분쯤 청주시 내수읍의 한 방앗간에서 불이 나 건물 내부 110㎡와 벼 3톤, 인근의 주택 벽면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천 5백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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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단신] 충청북도, ‘미세먼지 줄이기’에 3,728억 원 투입 외
    • 입력 2021-01-11 19:37:18
    • 수정2021-01-11 20:02:21
    뉴스7(청주)
충청북도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5개 분야 30개 사업에 3,728억 원을 투입합니다.

주요 사업으로는 무공해 친환경 자동차 보급과 대규모 사업장 대기 오염 총량제 시행, 미세먼지 방지 시설 설치 지원 등입니다.

생활 분야에도 주유소에 유증기 회수 설비를 설치하고 주택에는 친환경 저녹스 보일러 4천여 대를 지원하는 한편 도민들의 공감대 확산을 위한 범도민 실천 운동도 추진됩니다.

충북도의회, 학교 학부모회 설치·운영 조례 추진

충청북도의회가 충청북도교육청 학교 학부모회 설치·운영 등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합니다.

조례안은 전체 학부모로 구성되는 '학부모회'를 명시했고, 학부모회가 학교 운영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교육활동 참여가 가능하도록 규정했습니다.

또, 교육감은 학부모의 교육활동 참여를 위한 사업과 학부모성장지원센터 운영 등의 지원 사업을 할 수 있습니다.

지난 4일 의견 수렴을 마친 조례안은 오는 20일, 제388회 도의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입니다.

청주. 충주 평준화 고교 배정…온라인 진행

청주, 충주지역 평준화 고등학교 합격자 학교 배정이 오는 22일 충북교육청 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열립니다.

이번 배정은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행복씨 TV를 통해 온란인 생방송으로 진행됩니다.

배정 방식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성적을 4개 군으로 나눠 실시됩니다.

평준화 전형에서 떨어진 학생들은 비평준화 지역인 영동 학산고나 특성화고에 추가 지원할 수 있습니다.

영동 학산고 추가모집은 내일부터 13일까지, 특성화고 추가모집은 18부터 20일까지 진행됩니다.

백화점 철제문에 부딪혀 부상…과실 소재 공방

청주의 한 백화점 복도를 걷던 7살 어린이가 철제 출입문에 부딪혀 다친 사고를 두고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과실치상 혐의로 백화점 내 식당 종업원 22살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19일 백화점 복도에 설치된 탈의실에서 철제 출입문을 열고 나오다가 복도를 걷던 7살 B 양을 문에 부딪히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피해 어린이 보호자는 "A 씨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면서도 "출입문이 위험하게 설치된 만큼 백화점 측이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백화점 측은 "건축법상 문제가 없다"면서도 "문이 열리는 방향을 바꾸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청주 방앗간서 불…3,500만 원 피해

오늘 오전 7시 30분쯤 청주시 내수읍의 한 방앗간에서 불이 나 건물 내부 110㎡와 벼 3톤, 인근의 주택 벽면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천 5백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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