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부산] 클로징

입력 2021.01.11 (20:04) 수정 2021.01.1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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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친지라 해도 5명 이상 모일 수 없고, 느긋하게 둘러 앉아 차 한 잔 마실 수도 없는 지금의 방역조치는 누구 하나 예외가 없고, 종교 활동이라고 해서 다르지 않습니다.

그러나 방역수칙을 어기고 지속적으로 대면 예배를 강행해 이미 여러 차례 고발이 된 바 있는 부산 서구 서부교회와 강서구 세계로교회에 대해서 오늘, 시설 폐쇄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일부 교회의 행동이 대다수 교회를 비롯한 많은 이들의 희생을 무의미한 일로 만들지 않기를 바랍니다.

국민의 건강권과 생명권에 대한 존중은 지금, 종교가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일지도 모르겠습니다.

〈7시 뉴스 부산〉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편안한 저녁 보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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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7 부산] 클로징
    • 입력 2021-01-11 20:04:51
    • 수정2021-01-11 20:22:29
    뉴스7(부산)
가족 친지라 해도 5명 이상 모일 수 없고, 느긋하게 둘러 앉아 차 한 잔 마실 수도 없는 지금의 방역조치는 누구 하나 예외가 없고, 종교 활동이라고 해서 다르지 않습니다.

그러나 방역수칙을 어기고 지속적으로 대면 예배를 강행해 이미 여러 차례 고발이 된 바 있는 부산 서구 서부교회와 강서구 세계로교회에 대해서 오늘, 시설 폐쇄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일부 교회의 행동이 대다수 교회를 비롯한 많은 이들의 희생을 무의미한 일로 만들지 않기를 바랍니다.

국민의 건강권과 생명권에 대한 존중은 지금, 종교가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일지도 모르겠습니다.

〈7시 뉴스 부산〉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편안한 저녁 보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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