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펄 끓는 사랑의 온도탑…통 큰 기부 줄이어
입력 2021.01.11 (23:13)
수정 2021.01.12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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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이웃돕기성금 모금 캠페인인 사랑의 온도탑이 목표치를 훌쩍 뛰어 넘었습니다.
기업들의 통 큰 기부 덕에 마감을 20일이나 남겨 놓고 이미 올해 목표치를 24%나 넘겼습니다.
이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랑의 온도탑'의 온도가 끝까지 올라가 있습니다.
100도를 가리키지만 실제 온도는 124도로 목표치보다 24도나 높습니다.
모금을 시작한 지 39일 만에 65억 원의 성금이 모여 목표치인 52억 5천만 원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경제상황을 감안해 올해 목표액을 지난해의 90% 수준으로 낮췄지만, 마감을 20일 가량 남겨 놓고 이미 목표액을 달성한 겁니다.
기업들의 통 큰 기부가 큰 힘이 됐습니다.
[김미정/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장 : "나눔모금 달성이 어렵다는 소식을 듣고 기존의 기업에서 참여하시던 분들이 기부금액을 늘려주시는 사례도 있었고 기존에 참여하지 않던 신규기업들도 동참해서..."]
실제로 개인기부는 33%인 3억 원이 늘어난 반면 법인 기부는 21억 원 가량인 74%나 증가했습니다.
코로나19와 경기침체 등으로 올해 기부가 크게 줄 것으로 우려했지만, 기업들의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 참여가 이어지며 전체 모금액의 75%가 법인기부로 채워졌습니다.
[공양일/대한유화 관리상무 :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다하겠다는 (경영)방침 하에 저희들이 실적이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일부분을 사회에 환원(하고 있습니다)"]
일찌감치 목표치는 달성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복지수요가 늘어나 기부 참여가 더 절실한 상황입니다.
올해 모인 성금액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취약계층 등에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 달 말까지 이어질 사랑의 온도탑 모금 캠페인, 지역민의 온정이 수은주를 얼마나 더 끌어 올릴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정입니다.
촬영기자:윤동욱/그래픽:박서은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이웃돕기성금 모금 캠페인인 사랑의 온도탑이 목표치를 훌쩍 뛰어 넘었습니다.
기업들의 통 큰 기부 덕에 마감을 20일이나 남겨 놓고 이미 올해 목표치를 24%나 넘겼습니다.
이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랑의 온도탑'의 온도가 끝까지 올라가 있습니다.
100도를 가리키지만 실제 온도는 124도로 목표치보다 24도나 높습니다.
모금을 시작한 지 39일 만에 65억 원의 성금이 모여 목표치인 52억 5천만 원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경제상황을 감안해 올해 목표액을 지난해의 90% 수준으로 낮췄지만, 마감을 20일 가량 남겨 놓고 이미 목표액을 달성한 겁니다.
기업들의 통 큰 기부가 큰 힘이 됐습니다.
[김미정/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장 : "나눔모금 달성이 어렵다는 소식을 듣고 기존의 기업에서 참여하시던 분들이 기부금액을 늘려주시는 사례도 있었고 기존에 참여하지 않던 신규기업들도 동참해서..."]
실제로 개인기부는 33%인 3억 원이 늘어난 반면 법인 기부는 21억 원 가량인 74%나 증가했습니다.
코로나19와 경기침체 등으로 올해 기부가 크게 줄 것으로 우려했지만, 기업들의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 참여가 이어지며 전체 모금액의 75%가 법인기부로 채워졌습니다.
[공양일/대한유화 관리상무 :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다하겠다는 (경영)방침 하에 저희들이 실적이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일부분을 사회에 환원(하고 있습니다)"]
일찌감치 목표치는 달성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복지수요가 늘어나 기부 참여가 더 절실한 상황입니다.
올해 모인 성금액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취약계층 등에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 달 말까지 이어질 사랑의 온도탑 모금 캠페인, 지역민의 온정이 수은주를 얼마나 더 끌어 올릴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정입니다.
촬영기자:윤동욱/그래픽:박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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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이웃돕기성금 모금 캠페인인 사랑의 온도탑이 목표치를 훌쩍 뛰어 넘었습니다.
기업들의 통 큰 기부 덕에 마감을 20일이나 남겨 놓고 이미 올해 목표치를 24%나 넘겼습니다.
이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랑의 온도탑'의 온도가 끝까지 올라가 있습니다.
100도를 가리키지만 실제 온도는 124도로 목표치보다 24도나 높습니다.
모금을 시작한 지 39일 만에 65억 원의 성금이 모여 목표치인 52억 5천만 원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경제상황을 감안해 올해 목표액을 지난해의 90% 수준으로 낮췄지만, 마감을 20일 가량 남겨 놓고 이미 목표액을 달성한 겁니다.
기업들의 통 큰 기부가 큰 힘이 됐습니다.
[김미정/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장 : "나눔모금 달성이 어렵다는 소식을 듣고 기존의 기업에서 참여하시던 분들이 기부금액을 늘려주시는 사례도 있었고 기존에 참여하지 않던 신규기업들도 동참해서..."]
실제로 개인기부는 33%인 3억 원이 늘어난 반면 법인 기부는 21억 원 가량인 74%나 증가했습니다.
코로나19와 경기침체 등으로 올해 기부가 크게 줄 것으로 우려했지만, 기업들의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 참여가 이어지며 전체 모금액의 75%가 법인기부로 채워졌습니다.
[공양일/대한유화 관리상무 :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다하겠다는 (경영)방침 하에 저희들이 실적이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일부분을 사회에 환원(하고 있습니다)"]
일찌감치 목표치는 달성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복지수요가 늘어나 기부 참여가 더 절실한 상황입니다.
올해 모인 성금액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취약계층 등에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 달 말까지 이어질 사랑의 온도탑 모금 캠페인, 지역민의 온정이 수은주를 얼마나 더 끌어 올릴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정입니다.
촬영기자:윤동욱/그래픽:박서은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이웃돕기성금 모금 캠페인인 사랑의 온도탑이 목표치를 훌쩍 뛰어 넘었습니다.
기업들의 통 큰 기부 덕에 마감을 20일이나 남겨 놓고 이미 올해 목표치를 24%나 넘겼습니다.
이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랑의 온도탑'의 온도가 끝까지 올라가 있습니다.
100도를 가리키지만 실제 온도는 124도로 목표치보다 24도나 높습니다.
모금을 시작한 지 39일 만에 65억 원의 성금이 모여 목표치인 52억 5천만 원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경제상황을 감안해 올해 목표액을 지난해의 90% 수준으로 낮췄지만, 마감을 20일 가량 남겨 놓고 이미 목표액을 달성한 겁니다.
기업들의 통 큰 기부가 큰 힘이 됐습니다.
[김미정/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장 : "나눔모금 달성이 어렵다는 소식을 듣고 기존의 기업에서 참여하시던 분들이 기부금액을 늘려주시는 사례도 있었고 기존에 참여하지 않던 신규기업들도 동참해서..."]
실제로 개인기부는 33%인 3억 원이 늘어난 반면 법인 기부는 21억 원 가량인 74%나 증가했습니다.
코로나19와 경기침체 등으로 올해 기부가 크게 줄 것으로 우려했지만, 기업들의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 참여가 이어지며 전체 모금액의 75%가 법인기부로 채워졌습니다.
[공양일/대한유화 관리상무 :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다하겠다는 (경영)방침 하에 저희들이 실적이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일부분을 사회에 환원(하고 있습니다)"]
일찌감치 목표치는 달성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복지수요가 늘어나 기부 참여가 더 절실한 상황입니다.
올해 모인 성금액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취약계층 등에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 달 말까지 이어질 사랑의 온도탑 모금 캠페인, 지역민의 온정이 수은주를 얼마나 더 끌어 올릴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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