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헤이룽장성 전통시장 혹한 속 진풍경
입력 2021.01.12 (12:48)
수정 2021.01.12 (12:5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올겨울 중국 헤이룽장 성은 연일 영하 30도를 기록 중인데요.
재래시장에서 물고기를 파는 상인들은 물고기 동사를 막기 위해 뜨거운 물을 붓는다고 합니다.
[리포트]
중국 헤이룽장 성의 한 재래시장.
자오 씨는 이곳에서 20년째 장사를 해 오고 있습니다.
올겨울은 유난히 추워 물고기가 얼어 죽을까 봐 걱정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궁리 끝에 물고기가 담긴 통에 가열기를 넣었습니다.
덕분에 물고기들은 한겨울 온수욕을 하게 됐습니다.
[자오위뉘/시장 상인 : "요 며칠 너무 추워서 물고기가 얼까 봐 가열기를 사용해 수온을 영도로 유지해 물이 얼지 않아요."]
가열기가 없으면 물이 꽁꽁 얼어 물고기들은 모두 죽게 된다고 합니다.
바로 옆 상인은 더 빠르게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아예 뜨거운 물을 통에 붓습니다.
매일 자동차로 뜨거운 물 몇 통을 실어와 물고기 통에 몇 번이고 직접 부어주면서 물의 온도를 3~4도로 유지합니다.
상인들의 기발한 아이디어로 이 재래시장에서 아직까지 물고기가 동사했다는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올겨울 중국 헤이룽장 성은 연일 영하 30도를 기록 중인데요.
재래시장에서 물고기를 파는 상인들은 물고기 동사를 막기 위해 뜨거운 물을 붓는다고 합니다.
[리포트]
중국 헤이룽장 성의 한 재래시장.
자오 씨는 이곳에서 20년째 장사를 해 오고 있습니다.
올겨울은 유난히 추워 물고기가 얼어 죽을까 봐 걱정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궁리 끝에 물고기가 담긴 통에 가열기를 넣었습니다.
덕분에 물고기들은 한겨울 온수욕을 하게 됐습니다.
[자오위뉘/시장 상인 : "요 며칠 너무 추워서 물고기가 얼까 봐 가열기를 사용해 수온을 영도로 유지해 물이 얼지 않아요."]
가열기가 없으면 물이 꽁꽁 얼어 물고기들은 모두 죽게 된다고 합니다.
바로 옆 상인은 더 빠르게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아예 뜨거운 물을 통에 붓습니다.
매일 자동차로 뜨거운 물 몇 통을 실어와 물고기 통에 몇 번이고 직접 부어주면서 물의 온도를 3~4도로 유지합니다.
상인들의 기발한 아이디어로 이 재래시장에서 아직까지 물고기가 동사했다는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中, 헤이룽장성 전통시장 혹한 속 진풍경
-
- 입력 2021-01-12 12:48:25
- 수정2021-01-12 12:55:02
[앵커]
올겨울 중국 헤이룽장 성은 연일 영하 30도를 기록 중인데요.
재래시장에서 물고기를 파는 상인들은 물고기 동사를 막기 위해 뜨거운 물을 붓는다고 합니다.
[리포트]
중국 헤이룽장 성의 한 재래시장.
자오 씨는 이곳에서 20년째 장사를 해 오고 있습니다.
올겨울은 유난히 추워 물고기가 얼어 죽을까 봐 걱정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궁리 끝에 물고기가 담긴 통에 가열기를 넣었습니다.
덕분에 물고기들은 한겨울 온수욕을 하게 됐습니다.
[자오위뉘/시장 상인 : "요 며칠 너무 추워서 물고기가 얼까 봐 가열기를 사용해 수온을 영도로 유지해 물이 얼지 않아요."]
가열기가 없으면 물이 꽁꽁 얼어 물고기들은 모두 죽게 된다고 합니다.
바로 옆 상인은 더 빠르게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아예 뜨거운 물을 통에 붓습니다.
매일 자동차로 뜨거운 물 몇 통을 실어와 물고기 통에 몇 번이고 직접 부어주면서 물의 온도를 3~4도로 유지합니다.
상인들의 기발한 아이디어로 이 재래시장에서 아직까지 물고기가 동사했다는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올겨울 중국 헤이룽장 성은 연일 영하 30도를 기록 중인데요.
재래시장에서 물고기를 파는 상인들은 물고기 동사를 막기 위해 뜨거운 물을 붓는다고 합니다.
[리포트]
중국 헤이룽장 성의 한 재래시장.
자오 씨는 이곳에서 20년째 장사를 해 오고 있습니다.
올겨울은 유난히 추워 물고기가 얼어 죽을까 봐 걱정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궁리 끝에 물고기가 담긴 통에 가열기를 넣었습니다.
덕분에 물고기들은 한겨울 온수욕을 하게 됐습니다.
[자오위뉘/시장 상인 : "요 며칠 너무 추워서 물고기가 얼까 봐 가열기를 사용해 수온을 영도로 유지해 물이 얼지 않아요."]
가열기가 없으면 물이 꽁꽁 얼어 물고기들은 모두 죽게 된다고 합니다.
바로 옆 상인은 더 빠르게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아예 뜨거운 물을 통에 붓습니다.
매일 자동차로 뜨거운 물 몇 통을 실어와 물고기 통에 몇 번이고 직접 부어주면서 물의 온도를 3~4도로 유지합니다.
상인들의 기발한 아이디어로 이 재래시장에서 아직까지 물고기가 동사했다는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