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의료원 연쇄감염 등 충북 8명 추가 확진

밤사이 충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명 확인돼 누적 확진자가 1,430명까지 늘었습니다.

청주에서는 청주의료원 간호 인력 4명이 전수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 당국이 이동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열방센터 관련 50대 등 청주에서 모두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충주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인 60대와 10대가 자가 격리 중 증상을 보여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음성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소망병원에서 60대 환자 1명이 확진됐습니다.

한편 어제(12일) 제천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요양병원 직원 50대와 관련해 진행된 전수조사에서는 입원환자 49명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