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전기’ 날개 단 미래차…성큼 다가온 ‘자율주행 시대’
입력 2021.01.13 (21:47)
수정 2021.01.13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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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혁신적 기술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는 분야가 바로 교통수단입니다.
스스로 주행하고 또 친환경 연료 차량이 도로를 달리는 모습이 점차 현실화 되고 있는데요,
코로나19 이후 일상 속 혁신, 성큼 다가온 미래의 이동수단을 옥유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언뜻 평범해보이는 이 경주용 차는 운전자 없이 스스로 시속 380km까지 속도를 낼 수 있습니다.
오는 10월 이런 초고속 자율주행차들이 진짜 레이싱을 펼칩니다.
초고속으로 달리면서 돌발상황에 얼마나 잘 대처하는지를 겨루게 됩니다.
[폴 미첼/에너지시스템 네트워크 대표 : “경쟁은 세계 최고의 인재들을 끌어들여 자율주행차의 안전과 성능을 발전시킬 것입니다.”]
진화된 자율주행 기술은 덩치가 큰 선박에도 적용되고 있습니다.
이 완전 자율주행 선박은 석달 뒤 영국에서 미국까지 장거리 항해를 시작합니다.
막 첫발을 내딛은 자율주행 시장은 10년 뒤면 65조 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입니다.
이 시장을 잡기 위한 우리 기업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자율주행 모드로 전환하자 운전대가 모습을 감춥니다.
저는 지금 물리적인 연결 없이 오직 전기 신호로 움직이는 핸들이 설치된 차량에 타고 있습니다.
기존 차와 어떻게 다른지 직접 몰아보겠습니다.
["바퀴의 덜컹거리는 느낌이 손으로 오는 건 똑같이 느껴지네요."]
운전대가 어디에 있어도 차량을 통제할 수 있습니다.
[배홍용/만도 스티어링 BU장 : “공간 확보가 가능하게 되고요, 또한 운전자가 불필요하게 자율주행 상황에서 개입하는 것을 방지하는 안전장치가 될 수 있습니다.”]
해마다 20%씩 성장하고 있는 친환경 전기차 시장에서도 업체들은 앞다퉈 신차를 선보이며 사실상 올해를 전기차 원년으로 선언했습니다.
[메리 바라/제너럴 모터스 대표 : “교통사고 제로, 탄소 배출 제로, 교통 체증 제로의 세상을 만드는 겁니다. 그열쇠는 바로 전동화입니다.”]
우리 정부도 전기차 인프라 구축에 올해만 1조 천억여 원을 투입하는 등 지원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이 미래차 선점 경쟁에 나서면서 운전자 없는 자율주행의 시대가 일상으로 성큼 다가왔습니다.
KBS 뉴스 옥유정입니다.
촬영기자:임동수/영상편집:이상철/화면제공:CES, ㈜만도, ProMare, 현대기아차
혁신적 기술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는 분야가 바로 교통수단입니다.
스스로 주행하고 또 친환경 연료 차량이 도로를 달리는 모습이 점차 현실화 되고 있는데요,
코로나19 이후 일상 속 혁신, 성큼 다가온 미래의 이동수단을 옥유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언뜻 평범해보이는 이 경주용 차는 운전자 없이 스스로 시속 380km까지 속도를 낼 수 있습니다.
오는 10월 이런 초고속 자율주행차들이 진짜 레이싱을 펼칩니다.
초고속으로 달리면서 돌발상황에 얼마나 잘 대처하는지를 겨루게 됩니다.
[폴 미첼/에너지시스템 네트워크 대표 : “경쟁은 세계 최고의 인재들을 끌어들여 자율주행차의 안전과 성능을 발전시킬 것입니다.”]
진화된 자율주행 기술은 덩치가 큰 선박에도 적용되고 있습니다.
이 완전 자율주행 선박은 석달 뒤 영국에서 미국까지 장거리 항해를 시작합니다.
막 첫발을 내딛은 자율주행 시장은 10년 뒤면 65조 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입니다.
이 시장을 잡기 위한 우리 기업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자율주행 모드로 전환하자 운전대가 모습을 감춥니다.
저는 지금 물리적인 연결 없이 오직 전기 신호로 움직이는 핸들이 설치된 차량에 타고 있습니다.
기존 차와 어떻게 다른지 직접 몰아보겠습니다.
["바퀴의 덜컹거리는 느낌이 손으로 오는 건 똑같이 느껴지네요."]
운전대가 어디에 있어도 차량을 통제할 수 있습니다.
[배홍용/만도 스티어링 BU장 : “공간 확보가 가능하게 되고요, 또한 운전자가 불필요하게 자율주행 상황에서 개입하는 것을 방지하는 안전장치가 될 수 있습니다.”]
해마다 20%씩 성장하고 있는 친환경 전기차 시장에서도 업체들은 앞다퉈 신차를 선보이며 사실상 올해를 전기차 원년으로 선언했습니다.
[메리 바라/제너럴 모터스 대표 : “교통사고 제로, 탄소 배출 제로, 교통 체증 제로의 세상을 만드는 겁니다. 그열쇠는 바로 전동화입니다.”]
우리 정부도 전기차 인프라 구축에 올해만 1조 천억여 원을 투입하는 등 지원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이 미래차 선점 경쟁에 나서면서 운전자 없는 자율주행의 시대가 일상으로 성큼 다가왔습니다.
KBS 뉴스 옥유정입니다.
촬영기자:임동수/영상편집:이상철/화면제공:CES, ㈜만도, ProMare, 현대기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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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전기’ 날개 단 미래차…성큼 다가온 ‘자율주행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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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1-13 21:47:45
- 수정2021-01-13 22:06:27
[앵커]
혁신적 기술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는 분야가 바로 교통수단입니다.
스스로 주행하고 또 친환경 연료 차량이 도로를 달리는 모습이 점차 현실화 되고 있는데요,
코로나19 이후 일상 속 혁신, 성큼 다가온 미래의 이동수단을 옥유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언뜻 평범해보이는 이 경주용 차는 운전자 없이 스스로 시속 380km까지 속도를 낼 수 있습니다.
오는 10월 이런 초고속 자율주행차들이 진짜 레이싱을 펼칩니다.
초고속으로 달리면서 돌발상황에 얼마나 잘 대처하는지를 겨루게 됩니다.
[폴 미첼/에너지시스템 네트워크 대표 : “경쟁은 세계 최고의 인재들을 끌어들여 자율주행차의 안전과 성능을 발전시킬 것입니다.”]
진화된 자율주행 기술은 덩치가 큰 선박에도 적용되고 있습니다.
이 완전 자율주행 선박은 석달 뒤 영국에서 미국까지 장거리 항해를 시작합니다.
막 첫발을 내딛은 자율주행 시장은 10년 뒤면 65조 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입니다.
이 시장을 잡기 위한 우리 기업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자율주행 모드로 전환하자 운전대가 모습을 감춥니다.
저는 지금 물리적인 연결 없이 오직 전기 신호로 움직이는 핸들이 설치된 차량에 타고 있습니다.
기존 차와 어떻게 다른지 직접 몰아보겠습니다.
["바퀴의 덜컹거리는 느낌이 손으로 오는 건 똑같이 느껴지네요."]
운전대가 어디에 있어도 차량을 통제할 수 있습니다.
[배홍용/만도 스티어링 BU장 : “공간 확보가 가능하게 되고요, 또한 운전자가 불필요하게 자율주행 상황에서 개입하는 것을 방지하는 안전장치가 될 수 있습니다.”]
해마다 20%씩 성장하고 있는 친환경 전기차 시장에서도 업체들은 앞다퉈 신차를 선보이며 사실상 올해를 전기차 원년으로 선언했습니다.
[메리 바라/제너럴 모터스 대표 : “교통사고 제로, 탄소 배출 제로, 교통 체증 제로의 세상을 만드는 겁니다. 그열쇠는 바로 전동화입니다.”]
우리 정부도 전기차 인프라 구축에 올해만 1조 천억여 원을 투입하는 등 지원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이 미래차 선점 경쟁에 나서면서 운전자 없는 자율주행의 시대가 일상으로 성큼 다가왔습니다.
KBS 뉴스 옥유정입니다.
촬영기자:임동수/영상편집:이상철/화면제공:CES, ㈜만도, ProMare, 현대기아차
혁신적 기술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는 분야가 바로 교통수단입니다.
스스로 주행하고 또 친환경 연료 차량이 도로를 달리는 모습이 점차 현실화 되고 있는데요,
코로나19 이후 일상 속 혁신, 성큼 다가온 미래의 이동수단을 옥유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언뜻 평범해보이는 이 경주용 차는 운전자 없이 스스로 시속 380km까지 속도를 낼 수 있습니다.
오는 10월 이런 초고속 자율주행차들이 진짜 레이싱을 펼칩니다.
초고속으로 달리면서 돌발상황에 얼마나 잘 대처하는지를 겨루게 됩니다.
[폴 미첼/에너지시스템 네트워크 대표 : “경쟁은 세계 최고의 인재들을 끌어들여 자율주행차의 안전과 성능을 발전시킬 것입니다.”]
진화된 자율주행 기술은 덩치가 큰 선박에도 적용되고 있습니다.
이 완전 자율주행 선박은 석달 뒤 영국에서 미국까지 장거리 항해를 시작합니다.
막 첫발을 내딛은 자율주행 시장은 10년 뒤면 65조 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입니다.
이 시장을 잡기 위한 우리 기업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자율주행 모드로 전환하자 운전대가 모습을 감춥니다.
저는 지금 물리적인 연결 없이 오직 전기 신호로 움직이는 핸들이 설치된 차량에 타고 있습니다.
기존 차와 어떻게 다른지 직접 몰아보겠습니다.
["바퀴의 덜컹거리는 느낌이 손으로 오는 건 똑같이 느껴지네요."]
운전대가 어디에 있어도 차량을 통제할 수 있습니다.
[배홍용/만도 스티어링 BU장 : “공간 확보가 가능하게 되고요, 또한 운전자가 불필요하게 자율주행 상황에서 개입하는 것을 방지하는 안전장치가 될 수 있습니다.”]
해마다 20%씩 성장하고 있는 친환경 전기차 시장에서도 업체들은 앞다퉈 신차를 선보이며 사실상 올해를 전기차 원년으로 선언했습니다.
[메리 바라/제너럴 모터스 대표 : “교통사고 제로, 탄소 배출 제로, 교통 체증 제로의 세상을 만드는 겁니다. 그열쇠는 바로 전동화입니다.”]
우리 정부도 전기차 인프라 구축에 올해만 1조 천억여 원을 투입하는 등 지원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이 미래차 선점 경쟁에 나서면서 운전자 없는 자율주행의 시대가 일상으로 성큼 다가왔습니다.
KBS 뉴스 옥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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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유정 기자 oka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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