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금속노조, 한국산연·GA산업 폐업 반대 결의 외

입력 2021.01.14 (19:18) 수정 2021.01.14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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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금속노조 경남지부가 오늘(14일) 경남도청 앞에서 한국산연과 GA산업의 폐업 철회 촉구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일본 산켄전기가 적자를 이유로 한국산연을 '위장 폐업'하려 하고, GA산업은 불법파견 혐의를 받자 폐업을 통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해당 업체 노동자를 위한 정부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거제시 ‘거제형 재난지원금 80억 원’ 지급

거제시가 설 연휴 전에 거제형 재난지원금 80억 원을 지급합니다.

거제시는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졌던 노래연습장과 목욕탕 등 8천여 개 업소와 실직과 소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용 취약계층 4천8백여 명에게 50만 원에서 10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또,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 건물주에게 재산세를 최대 70% 감면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상수도 사용료를 석 달 동안 50% 깎아주기로 했습니다.

김해시, 긴급 복지 지원 3월까지 연장

김해시가 지난해 한시적으로 시행한 코로나19 맞춤형 긴급 복지 지원을 오는 3월 말까지 연장합니다.

김해시는 코로나19로 실직하거나 폐업한 가구에 대해 4인 기준 생계비 최대 126만 원, 의료비 최대 3백만 원, 주거비 최대 42만 원을 지원합니다.

또, 전세버스와 여행업체, 화훼농가를 대상으로 100만 원씩 지원하고, 법인택시 기사와 청년 실직자에게 50만 원씩 지원합니다.

경남 취업자 6만 7천여 명 줄어…‘역대 최다’

지난달 경남의 취업자 수 감소세가 역대 최대치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남지방통계청 자료를 보면, 지난달 경남의 취업자 수는 168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 6만 7천 명이 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같은 감소 폭은 지난 1998년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대 하락입니다.

경남소방, 지난해 21만 차례…‘4분마다 출동’

경상남도소방본부가 지난해 모두 21만 차례, 4.4분에 한 번씩 출동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경남소방본부는 지난해 신고 63만 건에 출동 21만 차례로, 이 가운데 생활안전 6만 건, 자연재해 2만6천 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교통사고 등 구조는 만7천 차례 출동해 4,500명을 구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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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금속노조, 한국산연·GA산업 폐업 반대 결의 외
    • 입력 2021-01-14 19:18:13
    • 수정2021-01-14 19:50:40
    뉴스7(창원)
전국금속노조 경남지부가 오늘(14일) 경남도청 앞에서 한국산연과 GA산업의 폐업 철회 촉구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일본 산켄전기가 적자를 이유로 한국산연을 '위장 폐업'하려 하고, GA산업은 불법파견 혐의를 받자 폐업을 통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해당 업체 노동자를 위한 정부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거제시 ‘거제형 재난지원금 80억 원’ 지급

거제시가 설 연휴 전에 거제형 재난지원금 80억 원을 지급합니다.

거제시는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졌던 노래연습장과 목욕탕 등 8천여 개 업소와 실직과 소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용 취약계층 4천8백여 명에게 50만 원에서 10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또,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 건물주에게 재산세를 최대 70% 감면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상수도 사용료를 석 달 동안 50% 깎아주기로 했습니다.

김해시, 긴급 복지 지원 3월까지 연장

김해시가 지난해 한시적으로 시행한 코로나19 맞춤형 긴급 복지 지원을 오는 3월 말까지 연장합니다.

김해시는 코로나19로 실직하거나 폐업한 가구에 대해 4인 기준 생계비 최대 126만 원, 의료비 최대 3백만 원, 주거비 최대 42만 원을 지원합니다.

또, 전세버스와 여행업체, 화훼농가를 대상으로 100만 원씩 지원하고, 법인택시 기사와 청년 실직자에게 50만 원씩 지원합니다.

경남 취업자 6만 7천여 명 줄어…‘역대 최다’

지난달 경남의 취업자 수 감소세가 역대 최대치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남지방통계청 자료를 보면, 지난달 경남의 취업자 수는 168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 6만 7천 명이 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같은 감소 폭은 지난 1998년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대 하락입니다.

경남소방, 지난해 21만 차례…‘4분마다 출동’

경상남도소방본부가 지난해 모두 21만 차례, 4.4분에 한 번씩 출동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경남소방본부는 지난해 신고 63만 건에 출동 21만 차례로, 이 가운데 생활안전 6만 건, 자연재해 2만6천 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교통사고 등 구조는 만7천 차례 출동해 4,500명을 구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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