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은 영웅” 킬, 승부차기 끝 뮌헨 제압

독일 2부 홀슈타인 킬이 절대강자 바이에른 뮌헨을 잡았습니다.

현지 언론은 이재성이 영웅이라며 극찬했네요.

선발 출전한 이재성.

수비부터 공격까지 팀의 에이스다운 모습인데요.

1대 1로 맞선 전반 38분 기습적인 슈팅이 골망을 흔들었는데, 오프사이드로 선언돼 아쉽습니다.

상대를 따돌리는 드리블 등 악천후에도 맹활약했습니다.

연장전까지 2대 2, 이어진 승부차기.

네 번째 키커 이재성이 세계적인 골키퍼 노이어를 완벽히 속였습니다.

킬이 6대5로 이겨 16강에 오릅니다.

독일 일간지 빌트가 이재성을 영웅이라고 극찬했는데요.

유로스포츠는 호펜하임 등 1부리그 이적이 유력하다고 보도해 이재성의 행보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