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울릉 대형 카페리선 운항 추진
입력 2021.01.15 (08:26)
수정 2021.01.1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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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해마다 겨울철에는 수시로 바다 날씨가 나빠져 포항과 울릉을 오가기가 쉽지 않은데요,
포항~울릉도 항로를 안정적으로 오갈 수 있는 대형 여객선 취항이 본격 추진되고 있습니다.
강전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바다 날씨가 험한 겨울에는 여객선 운항이 수시로 통제됩니다.
포항에서만 울릉을 갈 수 있는데 여객선 규모가 작다보니 주민과 관광객들은 불편을 호소합니다.
[이태한/울릉 주민 : "겨울철에는 바다 날씨가 나쁜 날이 많아 결항이 굉장히 많아요. 소형 선박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형 여객선 취항이 적극 추진되고 있습니다.
포항 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와 울릉 사동항 사이를 오가는 대형 여객선을 운항한다는 겁니다.
포항 해양수산청은 총 톤수 8천 톤 이상에 전장 190m 미만 대형 카페리선 사업자 공모에 나섰습니다.
실제 한 해운사는 차량과 화물을 함께 실을 수 있는 만 톤급 여객선을 포항~울릉 항로에 투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형 카페리선 운항을 위한 울릉 주민 간담회도 열렸습니다.
[박위현/포항 해양수산청 선원해사안전과장 : "사업자 공모 및 선정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개별 선사의 사업 계획과 사업 수행 능력을 평가하여 (선정합니다)."]
해운업계는 선정이 마무리되면 올 연말까지는 대형 여객선이 운항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대형 여객선 운항으로 결항 횟수가 줄고 주민들을 위한 택배와 생필품 수송이 원활해질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강전일 입니다.
촬영기자:신광진
해마다 겨울철에는 수시로 바다 날씨가 나빠져 포항과 울릉을 오가기가 쉽지 않은데요,
포항~울릉도 항로를 안정적으로 오갈 수 있는 대형 여객선 취항이 본격 추진되고 있습니다.
강전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바다 날씨가 험한 겨울에는 여객선 운항이 수시로 통제됩니다.
포항에서만 울릉을 갈 수 있는데 여객선 규모가 작다보니 주민과 관광객들은 불편을 호소합니다.
[이태한/울릉 주민 : "겨울철에는 바다 날씨가 나쁜 날이 많아 결항이 굉장히 많아요. 소형 선박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형 여객선 취항이 적극 추진되고 있습니다.
포항 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와 울릉 사동항 사이를 오가는 대형 여객선을 운항한다는 겁니다.
포항 해양수산청은 총 톤수 8천 톤 이상에 전장 190m 미만 대형 카페리선 사업자 공모에 나섰습니다.
실제 한 해운사는 차량과 화물을 함께 실을 수 있는 만 톤급 여객선을 포항~울릉 항로에 투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형 카페리선 운항을 위한 울릉 주민 간담회도 열렸습니다.
[박위현/포항 해양수산청 선원해사안전과장 : "사업자 공모 및 선정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개별 선사의 사업 계획과 사업 수행 능력을 평가하여 (선정합니다)."]
해운업계는 선정이 마무리되면 올 연말까지는 대형 여객선이 운항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대형 여객선 운항으로 결항 횟수가 줄고 주민들을 위한 택배와 생필품 수송이 원활해질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강전일 입니다.
촬영기자:신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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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울릉 대형 카페리선 운항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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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1-15 09: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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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겨울철에는 수시로 바다 날씨가 나빠져 포항과 울릉을 오가기가 쉽지 않은데요,
포항~울릉도 항로를 안정적으로 오갈 수 있는 대형 여객선 취항이 본격 추진되고 있습니다.
강전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바다 날씨가 험한 겨울에는 여객선 운항이 수시로 통제됩니다.
포항에서만 울릉을 갈 수 있는데 여객선 규모가 작다보니 주민과 관광객들은 불편을 호소합니다.
[이태한/울릉 주민 : "겨울철에는 바다 날씨가 나쁜 날이 많아 결항이 굉장히 많아요. 소형 선박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형 여객선 취항이 적극 추진되고 있습니다.
포항 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와 울릉 사동항 사이를 오가는 대형 여객선을 운항한다는 겁니다.
포항 해양수산청은 총 톤수 8천 톤 이상에 전장 190m 미만 대형 카페리선 사업자 공모에 나섰습니다.
실제 한 해운사는 차량과 화물을 함께 실을 수 있는 만 톤급 여객선을 포항~울릉 항로에 투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형 카페리선 운항을 위한 울릉 주민 간담회도 열렸습니다.
[박위현/포항 해양수산청 선원해사안전과장 : "사업자 공모 및 선정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개별 선사의 사업 계획과 사업 수행 능력을 평가하여 (선정합니다)."]
해운업계는 선정이 마무리되면 올 연말까지는 대형 여객선이 운항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대형 여객선 운항으로 결항 횟수가 줄고 주민들을 위한 택배와 생필품 수송이 원활해질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강전일 입니다.
촬영기자:신광진
해마다 겨울철에는 수시로 바다 날씨가 나빠져 포항과 울릉을 오가기가 쉽지 않은데요,
포항~울릉도 항로를 안정적으로 오갈 수 있는 대형 여객선 취항이 본격 추진되고 있습니다.
강전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바다 날씨가 험한 겨울에는 여객선 운항이 수시로 통제됩니다.
포항에서만 울릉을 갈 수 있는데 여객선 규모가 작다보니 주민과 관광객들은 불편을 호소합니다.
[이태한/울릉 주민 : "겨울철에는 바다 날씨가 나쁜 날이 많아 결항이 굉장히 많아요. 소형 선박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형 여객선 취항이 적극 추진되고 있습니다.
포항 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와 울릉 사동항 사이를 오가는 대형 여객선을 운항한다는 겁니다.
포항 해양수산청은 총 톤수 8천 톤 이상에 전장 190m 미만 대형 카페리선 사업자 공모에 나섰습니다.
실제 한 해운사는 차량과 화물을 함께 실을 수 있는 만 톤급 여객선을 포항~울릉 항로에 투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형 카페리선 운항을 위한 울릉 주민 간담회도 열렸습니다.
[박위현/포항 해양수산청 선원해사안전과장 : "사업자 공모 및 선정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개별 선사의 사업 계획과 사업 수행 능력을 평가하여 (선정합니다)."]
해운업계는 선정이 마무리되면 올 연말까지는 대형 여객선이 운항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대형 여객선 운항으로 결항 횟수가 줄고 주민들을 위한 택배와 생필품 수송이 원활해질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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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전일 기자 kork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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