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야간 열병식 개최…신형 SLBM 등장
입력 2021.01.15 (12:20)
수정 2021.01.15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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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어제 저녁 당 대회를 기념해 김정은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병식을 열었습니다.
지난해 10월에 이어 3개월 만에 또 열병식을 한 것인데, 신형으로 추정되는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 SLBM도 공개됐습니다.
유동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어제 저녁 수도 평양의 김일성 광장에서 당 8차대회 기념 열병식이 성대하게 거행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열병식에는 김정은 위원장도 참석했는데, 검은색 외투와 털모자 차림의 사진도 공개됐습니다.
북한은 지난해 10월 당 창건 기념일에 심야 열병식을 한 뒤 3개월 만에 또 열병식을 한 것인데, 당 대회에 맞춰 열병식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북한 매체는 핵무장력인 전략군 종대와 '수중전략탄도탄'이 등장했다고 보도했는데, 공개된 사진에서는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 SLBM이 확인됐습니다.
지난 10월 당 창건 75주년 열병식에서 공개한 북극성 4형과 달리, '북극성 5'라고 쓰여있어, 신형으로 추정되는데, 탄두부가 이전보다 커진 것으로 보입니다.
또 북한판 이스칸데르로 불리는 지대지 미사일 등도 개량된 신형을 선보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화성 계열의 대륙간 탄도미사일 ICBM은 공개된 사진 상으로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주석단에는 김정은 위원장을 비롯해,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조용원 당 비서 등이 자리했습니다.
코로나19와 추운 날씨에도 열병식을 위한 병력 이외에 상당수 북한 주민들도 광장에 모인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유동엽입니다.
영상편집:이상미
북한이 어제 저녁 당 대회를 기념해 김정은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병식을 열었습니다.
지난해 10월에 이어 3개월 만에 또 열병식을 한 것인데, 신형으로 추정되는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 SLBM도 공개됐습니다.
유동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어제 저녁 수도 평양의 김일성 광장에서 당 8차대회 기념 열병식이 성대하게 거행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열병식에는 김정은 위원장도 참석했는데, 검은색 외투와 털모자 차림의 사진도 공개됐습니다.
북한은 지난해 10월 당 창건 기념일에 심야 열병식을 한 뒤 3개월 만에 또 열병식을 한 것인데, 당 대회에 맞춰 열병식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북한 매체는 핵무장력인 전략군 종대와 '수중전략탄도탄'이 등장했다고 보도했는데, 공개된 사진에서는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 SLBM이 확인됐습니다.
지난 10월 당 창건 75주년 열병식에서 공개한 북극성 4형과 달리, '북극성 5'라고 쓰여있어, 신형으로 추정되는데, 탄두부가 이전보다 커진 것으로 보입니다.
또 북한판 이스칸데르로 불리는 지대지 미사일 등도 개량된 신형을 선보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화성 계열의 대륙간 탄도미사일 ICBM은 공개된 사진 상으로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주석단에는 김정은 위원장을 비롯해,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조용원 당 비서 등이 자리했습니다.
코로나19와 추운 날씨에도 열병식을 위한 병력 이외에 상당수 북한 주민들도 광장에 모인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유동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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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야간 열병식 개최…신형 SLBM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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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1-15 12:24:06
[앵커]
북한이 어제 저녁 당 대회를 기념해 김정은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병식을 열었습니다.
지난해 10월에 이어 3개월 만에 또 열병식을 한 것인데, 신형으로 추정되는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 SLBM도 공개됐습니다.
유동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어제 저녁 수도 평양의 김일성 광장에서 당 8차대회 기념 열병식이 성대하게 거행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열병식에는 김정은 위원장도 참석했는데, 검은색 외투와 털모자 차림의 사진도 공개됐습니다.
북한은 지난해 10월 당 창건 기념일에 심야 열병식을 한 뒤 3개월 만에 또 열병식을 한 것인데, 당 대회에 맞춰 열병식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북한 매체는 핵무장력인 전략군 종대와 '수중전략탄도탄'이 등장했다고 보도했는데, 공개된 사진에서는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 SLBM이 확인됐습니다.
지난 10월 당 창건 75주년 열병식에서 공개한 북극성 4형과 달리, '북극성 5'라고 쓰여있어, 신형으로 추정되는데, 탄두부가 이전보다 커진 것으로 보입니다.
또 북한판 이스칸데르로 불리는 지대지 미사일 등도 개량된 신형을 선보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화성 계열의 대륙간 탄도미사일 ICBM은 공개된 사진 상으로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주석단에는 김정은 위원장을 비롯해,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조용원 당 비서 등이 자리했습니다.
코로나19와 추운 날씨에도 열병식을 위한 병력 이외에 상당수 북한 주민들도 광장에 모인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유동엽입니다.
영상편집:이상미
북한이 어제 저녁 당 대회를 기념해 김정은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병식을 열었습니다.
지난해 10월에 이어 3개월 만에 또 열병식을 한 것인데, 신형으로 추정되는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 SLBM도 공개됐습니다.
유동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어제 저녁 수도 평양의 김일성 광장에서 당 8차대회 기념 열병식이 성대하게 거행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열병식에는 김정은 위원장도 참석했는데, 검은색 외투와 털모자 차림의 사진도 공개됐습니다.
북한은 지난해 10월 당 창건 기념일에 심야 열병식을 한 뒤 3개월 만에 또 열병식을 한 것인데, 당 대회에 맞춰 열병식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북한 매체는 핵무장력인 전략군 종대와 '수중전략탄도탄'이 등장했다고 보도했는데, 공개된 사진에서는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 SLBM이 확인됐습니다.
지난 10월 당 창건 75주년 열병식에서 공개한 북극성 4형과 달리, '북극성 5'라고 쓰여있어, 신형으로 추정되는데, 탄두부가 이전보다 커진 것으로 보입니다.
또 북한판 이스칸데르로 불리는 지대지 미사일 등도 개량된 신형을 선보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화성 계열의 대륙간 탄도미사일 ICBM은 공개된 사진 상으로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주석단에는 김정은 위원장을 비롯해,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조용원 당 비서 등이 자리했습니다.
코로나19와 추운 날씨에도 열병식을 위한 병력 이외에 상당수 북한 주민들도 광장에 모인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유동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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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엽 기자 imher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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