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도심 속 빛 테라피로 시민들 위로
입력 2021.01.15 (12:47)
수정 2021.01.15 (12:5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캐나다 몬트리올 시내 중심부에 낯선 기구가 등장했습니다.
이 재미있는 기구는 19세기 영화 장비와 비슷하게 고안됐는데 빛 테라피를 위한 것입니다.
두 사람이 마주앉아 손잡이를 돌리면 바퀴가 회전하면서 삽화가 영상으로 보여지는데요,
모두 12권의 그림책에 나오는 이야기들이 영상 안에 담겨 있습니다.
[카트린느/빛 테라피 프로그램 책임자 : "부드러운 음악과 피아노 연주, 눈이 살짝 떨어지는 장면 속에서 사진도 찍고 가족과 즐길 수 있습니다."]
또 곳곳에 아름다운 조명과 음악을 은은히 흐르는 산책로도 만들었습니다.
[알리손/시민 : "기분과 정신 건강에 빛 테라피는 참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몬트리올 시가 코로나19로 일상이 위축돼 있는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준비한 것들입니다.
시 당국은 이 빛 테라피가 바이러스의 공포와 무기력함에서 시민들을 잠시라도 벗어날 수 있게끔 도와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재미있는 기구는 19세기 영화 장비와 비슷하게 고안됐는데 빛 테라피를 위한 것입니다.
두 사람이 마주앉아 손잡이를 돌리면 바퀴가 회전하면서 삽화가 영상으로 보여지는데요,
모두 12권의 그림책에 나오는 이야기들이 영상 안에 담겨 있습니다.
[카트린느/빛 테라피 프로그램 책임자 : "부드러운 음악과 피아노 연주, 눈이 살짝 떨어지는 장면 속에서 사진도 찍고 가족과 즐길 수 있습니다."]
또 곳곳에 아름다운 조명과 음악을 은은히 흐르는 산책로도 만들었습니다.
[알리손/시민 : "기분과 정신 건강에 빛 테라피는 참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몬트리올 시가 코로나19로 일상이 위축돼 있는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준비한 것들입니다.
시 당국은 이 빛 테라피가 바이러스의 공포와 무기력함에서 시민들을 잠시라도 벗어날 수 있게끔 도와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캐나다, 도심 속 빛 테라피로 시민들 위로
-
- 입력 2021-01-15 12:47:28
- 수정2021-01-15 12:51:53
캐나다 몬트리올 시내 중심부에 낯선 기구가 등장했습니다.
이 재미있는 기구는 19세기 영화 장비와 비슷하게 고안됐는데 빛 테라피를 위한 것입니다.
두 사람이 마주앉아 손잡이를 돌리면 바퀴가 회전하면서 삽화가 영상으로 보여지는데요,
모두 12권의 그림책에 나오는 이야기들이 영상 안에 담겨 있습니다.
[카트린느/빛 테라피 프로그램 책임자 : "부드러운 음악과 피아노 연주, 눈이 살짝 떨어지는 장면 속에서 사진도 찍고 가족과 즐길 수 있습니다."]
또 곳곳에 아름다운 조명과 음악을 은은히 흐르는 산책로도 만들었습니다.
[알리손/시민 : "기분과 정신 건강에 빛 테라피는 참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몬트리올 시가 코로나19로 일상이 위축돼 있는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준비한 것들입니다.
시 당국은 이 빛 테라피가 바이러스의 공포와 무기력함에서 시민들을 잠시라도 벗어날 수 있게끔 도와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재미있는 기구는 19세기 영화 장비와 비슷하게 고안됐는데 빛 테라피를 위한 것입니다.
두 사람이 마주앉아 손잡이를 돌리면 바퀴가 회전하면서 삽화가 영상으로 보여지는데요,
모두 12권의 그림책에 나오는 이야기들이 영상 안에 담겨 있습니다.
[카트린느/빛 테라피 프로그램 책임자 : "부드러운 음악과 피아노 연주, 눈이 살짝 떨어지는 장면 속에서 사진도 찍고 가족과 즐길 수 있습니다."]
또 곳곳에 아름다운 조명과 음악을 은은히 흐르는 산책로도 만들었습니다.
[알리손/시민 : "기분과 정신 건강에 빛 테라피는 참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몬트리올 시가 코로나19로 일상이 위축돼 있는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준비한 것들입니다.
시 당국은 이 빛 테라피가 바이러스의 공포와 무기력함에서 시민들을 잠시라도 벗어날 수 있게끔 도와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