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리막길 굉음·급가속 승합차, 행인 치고 안경점 돌진
입력 2021.01.16 (06:55)
수정 2021.01.16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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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전의 한 사거리에서 승합차가 횡단보도를 걷던 행인을 치고, 안경점으로 돌진했습니다.
내리막길에서 차량이 갑자기 굉음을 내며 급가속하면서 순식간에 사고가 났습니다.
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흰색 카니발 승합차가 갑자기 횡단보도로 돌진합니다.
길을 건너던 50대 여성이 차량 측면에 세게 부딪히며 그대로 넘어집니다.
사고 차량은 안경점을 들이받고 나서야 멈춰 섰습니다.
안경점 벽과 유리문은 사고 충격에 모두 부서졌습니다.
사고가 난 건 어제 낮 12시 50분쯤.
30대 여성 A 씨가 몰던 차량이 사거리 내리막길에서 갑자기 굉음과 함께 가속하며 돌진했습니다.
[교통사고 목격자/음성변조 : "일반 엔진 소리가 아니라 굉음 같은 소리가 나더니, 이 차가 오면서 양쪽에 차가 다니니까 핸들을 안 부딪치려고 살짝 틀었대요."]
쓰러진 피해자는 시민 신고로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임채준/대전시 선화동 : "아주머니가 쓰러져 계셔서 급하게 119 먼저 불러서 보내 드리고, 안에 안경점 직원 괜찮으신지 확인하고..."]
경찰은 운전자 A 씨가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며 블랙박스와 차량 사고기록장치인 EDR 등을 수거해 급발진이나 운전 과실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정재훈입니다.
촬영기자:유민철
대전의 한 사거리에서 승합차가 횡단보도를 걷던 행인을 치고, 안경점으로 돌진했습니다.
내리막길에서 차량이 갑자기 굉음을 내며 급가속하면서 순식간에 사고가 났습니다.
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흰색 카니발 승합차가 갑자기 횡단보도로 돌진합니다.
길을 건너던 50대 여성이 차량 측면에 세게 부딪히며 그대로 넘어집니다.
사고 차량은 안경점을 들이받고 나서야 멈춰 섰습니다.
안경점 벽과 유리문은 사고 충격에 모두 부서졌습니다.
사고가 난 건 어제 낮 12시 50분쯤.
30대 여성 A 씨가 몰던 차량이 사거리 내리막길에서 갑자기 굉음과 함께 가속하며 돌진했습니다.
[교통사고 목격자/음성변조 : "일반 엔진 소리가 아니라 굉음 같은 소리가 나더니, 이 차가 오면서 양쪽에 차가 다니니까 핸들을 안 부딪치려고 살짝 틀었대요."]
쓰러진 피해자는 시민 신고로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임채준/대전시 선화동 : "아주머니가 쓰러져 계셔서 급하게 119 먼저 불러서 보내 드리고, 안에 안경점 직원 괜찮으신지 확인하고..."]
경찰은 운전자 A 씨가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며 블랙박스와 차량 사고기록장치인 EDR 등을 수거해 급발진이나 운전 과실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정재훈입니다.
촬영기자:유민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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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1-16 06:5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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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한 사거리에서 승합차가 횡단보도를 걷던 행인을 치고, 안경점으로 돌진했습니다.
내리막길에서 차량이 갑자기 굉음을 내며 급가속하면서 순식간에 사고가 났습니다.
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흰색 카니발 승합차가 갑자기 횡단보도로 돌진합니다.
길을 건너던 50대 여성이 차량 측면에 세게 부딪히며 그대로 넘어집니다.
사고 차량은 안경점을 들이받고 나서야 멈춰 섰습니다.
안경점 벽과 유리문은 사고 충격에 모두 부서졌습니다.
사고가 난 건 어제 낮 12시 50분쯤.
30대 여성 A 씨가 몰던 차량이 사거리 내리막길에서 갑자기 굉음과 함께 가속하며 돌진했습니다.
[교통사고 목격자/음성변조 : "일반 엔진 소리가 아니라 굉음 같은 소리가 나더니, 이 차가 오면서 양쪽에 차가 다니니까 핸들을 안 부딪치려고 살짝 틀었대요."]
쓰러진 피해자는 시민 신고로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임채준/대전시 선화동 : "아주머니가 쓰러져 계셔서 급하게 119 먼저 불러서 보내 드리고, 안에 안경점 직원 괜찮으신지 확인하고..."]
경찰은 운전자 A 씨가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며 블랙박스와 차량 사고기록장치인 EDR 등을 수거해 급발진이나 운전 과실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정재훈입니다.
촬영기자:유민철
대전의 한 사거리에서 승합차가 횡단보도를 걷던 행인을 치고, 안경점으로 돌진했습니다.
내리막길에서 차량이 갑자기 굉음을 내며 급가속하면서 순식간에 사고가 났습니다.
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흰색 카니발 승합차가 갑자기 횡단보도로 돌진합니다.
길을 건너던 50대 여성이 차량 측면에 세게 부딪히며 그대로 넘어집니다.
사고 차량은 안경점을 들이받고 나서야 멈춰 섰습니다.
안경점 벽과 유리문은 사고 충격에 모두 부서졌습니다.
사고가 난 건 어제 낮 12시 50분쯤.
30대 여성 A 씨가 몰던 차량이 사거리 내리막길에서 갑자기 굉음과 함께 가속하며 돌진했습니다.
[교통사고 목격자/음성변조 : "일반 엔진 소리가 아니라 굉음 같은 소리가 나더니, 이 차가 오면서 양쪽에 차가 다니니까 핸들을 안 부딪치려고 살짝 틀었대요."]
쓰러진 피해자는 시민 신고로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임채준/대전시 선화동 : "아주머니가 쓰러져 계셔서 급하게 119 먼저 불러서 보내 드리고, 안에 안경점 직원 괜찮으신지 확인하고..."]
경찰은 운전자 A 씨가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며 블랙박스와 차량 사고기록장치인 EDR 등을 수거해 급발진이나 운전 과실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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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유민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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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 jjh11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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