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강진으로 67명 숨져…이틀째 구조작업
입력 2021.01.16 (12:11)
수정 2021.01.16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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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에서 어제 리히터 규모 6.2의 강진이 일어나 지금까지 67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다쳤습니다.
이틀째 구조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 외교부는 한국인 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잔해 속에서 시신이 수습됩니다.
주택과 상가, 병원까지 무너져 내렸습니다.
잔해 아래 갇힌 여성, 다행히 구조대가 발견합니다.
["옆에 있는 사람도 숨을 쉬나요? (소리는 내요. 매우 힘들어하고요.) 진정하세요. 마실 것 드릴까요?"]
어제 새벽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서부의 마제네 북동쪽 6km 지점에서 리히터 규모 6.2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지금까지 67명이 숨졌고, 부상자도 수백 명 나왔습니다.
피해가 가장 큰 마무주에서는 건물 절반이 파손됐습니다.
이재민도 15,000명 이상 발생했습니다.
도로도 끊겨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누르딘 압둘라/남부 술라웨시 주지사 : "지진으로 피해 지역에 접근하는 길이 모두 끊겼습니다. 장비 등 모든 물자를 바닷길로 보내야 했죠."]
인도네시아 당국은 구조 장비와 인력, 구호품을 피해 지역에 급파해 상황을 수습 중입니다.
한편 우리 외교부는 현재까지 이번 강진으로 인한 한국인 사상자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덕훈입니다.
영상편집:김신형/그래픽:김석훈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에서 어제 리히터 규모 6.2의 강진이 일어나 지금까지 67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다쳤습니다.
이틀째 구조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 외교부는 한국인 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잔해 속에서 시신이 수습됩니다.
주택과 상가, 병원까지 무너져 내렸습니다.
잔해 아래 갇힌 여성, 다행히 구조대가 발견합니다.
["옆에 있는 사람도 숨을 쉬나요? (소리는 내요. 매우 힘들어하고요.) 진정하세요. 마실 것 드릴까요?"]
어제 새벽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서부의 마제네 북동쪽 6km 지점에서 리히터 규모 6.2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지금까지 67명이 숨졌고, 부상자도 수백 명 나왔습니다.
피해가 가장 큰 마무주에서는 건물 절반이 파손됐습니다.
이재민도 15,000명 이상 발생했습니다.
도로도 끊겨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누르딘 압둘라/남부 술라웨시 주지사 : "지진으로 피해 지역에 접근하는 길이 모두 끊겼습니다. 장비 등 모든 물자를 바닷길로 보내야 했죠."]
인도네시아 당국은 구조 장비와 인력, 구호품을 피해 지역에 급파해 상황을 수습 중입니다.
한편 우리 외교부는 현재까지 이번 강진으로 인한 한국인 사상자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덕훈입니다.
영상편집:김신형/그래픽:김석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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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1-16 12:16:29

[앵커]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에서 어제 리히터 규모 6.2의 강진이 일어나 지금까지 67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다쳤습니다.
이틀째 구조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 외교부는 한국인 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잔해 속에서 시신이 수습됩니다.
주택과 상가, 병원까지 무너져 내렸습니다.
잔해 아래 갇힌 여성, 다행히 구조대가 발견합니다.
["옆에 있는 사람도 숨을 쉬나요? (소리는 내요. 매우 힘들어하고요.) 진정하세요. 마실 것 드릴까요?"]
어제 새벽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서부의 마제네 북동쪽 6km 지점에서 리히터 규모 6.2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지금까지 67명이 숨졌고, 부상자도 수백 명 나왔습니다.
피해가 가장 큰 마무주에서는 건물 절반이 파손됐습니다.
이재민도 15,000명 이상 발생했습니다.
도로도 끊겨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누르딘 압둘라/남부 술라웨시 주지사 : "지진으로 피해 지역에 접근하는 길이 모두 끊겼습니다. 장비 등 모든 물자를 바닷길로 보내야 했죠."]
인도네시아 당국은 구조 장비와 인력, 구호품을 피해 지역에 급파해 상황을 수습 중입니다.
한편 우리 외교부는 현재까지 이번 강진으로 인한 한국인 사상자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덕훈입니다.
영상편집:김신형/그래픽:김석훈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에서 어제 리히터 규모 6.2의 강진이 일어나 지금까지 67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다쳤습니다.
이틀째 구조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 외교부는 한국인 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잔해 속에서 시신이 수습됩니다.
주택과 상가, 병원까지 무너져 내렸습니다.
잔해 아래 갇힌 여성, 다행히 구조대가 발견합니다.
["옆에 있는 사람도 숨을 쉬나요? (소리는 내요. 매우 힘들어하고요.) 진정하세요. 마실 것 드릴까요?"]
어제 새벽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서부의 마제네 북동쪽 6km 지점에서 리히터 규모 6.2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지금까지 67명이 숨졌고, 부상자도 수백 명 나왔습니다.
피해가 가장 큰 마무주에서는 건물 절반이 파손됐습니다.
이재민도 15,000명 이상 발생했습니다.
도로도 끊겨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누르딘 압둘라/남부 술라웨시 주지사 : "지진으로 피해 지역에 접근하는 길이 모두 끊겼습니다. 장비 등 모든 물자를 바닷길로 보내야 했죠."]
인도네시아 당국은 구조 장비와 인력, 구호품을 피해 지역에 급파해 상황을 수습 중입니다.
한편 우리 외교부는 현재까지 이번 강진으로 인한 한국인 사상자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덕훈입니다.
영상편집:김신형/그래픽:김석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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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훈 기자 standb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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