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농산물가공 해썹(HACCP)인증…안전성 확보

[앵커]

순창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해썹' 인증을 받아 가공품의 안전성을 확보했습니다.

임실군은 반려동물 전문인력을 양성합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한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순창군이 운영하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해썹'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해썹은 식품의 원재료부터 제조, 유통 등의 단계까지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위생체계로, 순창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현미 누룽지와 블루베리, 딸기잼 등 가공제품의 안전성을 인정받게 됐습니다.

[김윤순/순창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 “순창의 농특산물을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생산해서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가공제품을 생산 판매하게 되었습니다.”]

임실군이 반려동물 전문인력을 양성합니다.

21명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해 미용사와 식품관리사, 장례사 등을 배출하고 오수면에 조성될 반려동물 클러스터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임실군은 지난해 반려동물을 주제로 한 도시재생사업이 국가공모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장진규/임실군 도시재생팀장 : “반려동물 아카데미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전문가를 양성 일자리에 적합한 자격증을 취득할 때까지 지원할 계획입니다.”]

무주군과 무주군산림조합은 업무협약을 맺고 사유림 활성화 사업에 나섰습니다.

두 기관은 올해 44억 원을 들여 천8백 헥타르를 대상으로 나무 심기와 숲 가꾸기 사업을 벌여 산림자원의 가치를 높여나가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