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대부분 대설주의보…다시 굵은 눈발
입력 2021.01.18 (09:32)
수정 2021.01.18 (09: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경기 지역에도 어제 밤부터 많은 눈이 내리면서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곳이 많은데요,
밤새 제설작업을 하면서 도로 통제나 별다른 사고는 없었지만 오후까지 눈이 예보돼 있어 아직 안심하긴 이르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수원역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민아 기자, 지금은 눈이 오고 있나요?
[리포트]
출근시간대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던 눈은 1시간 전부터 다시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눈발도 제법 굵어졌는데요,
제설작업으로 상당부분 눈이 치워진 도로에도 다시 하얗게 덮이고 있습니다.
눈이 다시 쌓이고 있는데다 영하권 날씨에 도로가 군데군데 얼 가능성이 있어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이곳 수원을 비롯해 경기 24개 시군과 인천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인데요,
안성에 8센티미터의 눈이 쌓였고 평택과 수원, 그리고 인천에는 1에서 5센티미터의 적설량을 보였습니다.
어제부터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간 경기도와 지방자치단체는 제설 취약구간 175곳과 상습 결빙지역 356곳에 제설기와 차량 등 7천여 대를 동원해 제설 작업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오늘 하루 대중교통을 집중적으로 늘려 의정부와 김포, 화성 등 3개 지역에 시내버스 50대를 추가로 투입했고 나머지 시군도 버스 배차간격을 줄여 증편 운행했습니다.
또, 출퇴근 시간에 김포 경전철 운행 횟수를 네 차례, 용인 경전철도 두 차례 더 늘렸습니다.
수도권 기상청은 서해안에서 눈구름대가 만들어지면서 오후까지 눈이 계속되겠다며 계속적으로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수원역에서 KBS 뉴스 김민아입니다.
촬영기자:이창준/영상편집:김민섭
경기 지역에도 어제 밤부터 많은 눈이 내리면서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곳이 많은데요,
밤새 제설작업을 하면서 도로 통제나 별다른 사고는 없었지만 오후까지 눈이 예보돼 있어 아직 안심하긴 이르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수원역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민아 기자, 지금은 눈이 오고 있나요?
[리포트]
출근시간대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던 눈은 1시간 전부터 다시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눈발도 제법 굵어졌는데요,
제설작업으로 상당부분 눈이 치워진 도로에도 다시 하얗게 덮이고 있습니다.
눈이 다시 쌓이고 있는데다 영하권 날씨에 도로가 군데군데 얼 가능성이 있어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이곳 수원을 비롯해 경기 24개 시군과 인천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인데요,
안성에 8센티미터의 눈이 쌓였고 평택과 수원, 그리고 인천에는 1에서 5센티미터의 적설량을 보였습니다.
어제부터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간 경기도와 지방자치단체는 제설 취약구간 175곳과 상습 결빙지역 356곳에 제설기와 차량 등 7천여 대를 동원해 제설 작업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오늘 하루 대중교통을 집중적으로 늘려 의정부와 김포, 화성 등 3개 지역에 시내버스 50대를 추가로 투입했고 나머지 시군도 버스 배차간격을 줄여 증편 운행했습니다.
또, 출퇴근 시간에 김포 경전철 운행 횟수를 네 차례, 용인 경전철도 두 차례 더 늘렸습니다.
수도권 기상청은 서해안에서 눈구름대가 만들어지면서 오후까지 눈이 계속되겠다며 계속적으로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수원역에서 KBS 뉴스 김민아입니다.
촬영기자:이창준/영상편집:김민섭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경기 대부분 대설주의보…다시 굵은 눈발
-
- 입력 2021-01-18 09:32:56
- 수정2021-01-18 09:58:04

[앵커]
경기 지역에도 어제 밤부터 많은 눈이 내리면서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곳이 많은데요,
밤새 제설작업을 하면서 도로 통제나 별다른 사고는 없었지만 오후까지 눈이 예보돼 있어 아직 안심하긴 이르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수원역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민아 기자, 지금은 눈이 오고 있나요?
[리포트]
출근시간대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던 눈은 1시간 전부터 다시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눈발도 제법 굵어졌는데요,
제설작업으로 상당부분 눈이 치워진 도로에도 다시 하얗게 덮이고 있습니다.
눈이 다시 쌓이고 있는데다 영하권 날씨에 도로가 군데군데 얼 가능성이 있어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이곳 수원을 비롯해 경기 24개 시군과 인천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인데요,
안성에 8센티미터의 눈이 쌓였고 평택과 수원, 그리고 인천에는 1에서 5센티미터의 적설량을 보였습니다.
어제부터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간 경기도와 지방자치단체는 제설 취약구간 175곳과 상습 결빙지역 356곳에 제설기와 차량 등 7천여 대를 동원해 제설 작업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오늘 하루 대중교통을 집중적으로 늘려 의정부와 김포, 화성 등 3개 지역에 시내버스 50대를 추가로 투입했고 나머지 시군도 버스 배차간격을 줄여 증편 운행했습니다.
또, 출퇴근 시간에 김포 경전철 운행 횟수를 네 차례, 용인 경전철도 두 차례 더 늘렸습니다.
수도권 기상청은 서해안에서 눈구름대가 만들어지면서 오후까지 눈이 계속되겠다며 계속적으로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수원역에서 KBS 뉴스 김민아입니다.
촬영기자:이창준/영상편집:김민섭
경기 지역에도 어제 밤부터 많은 눈이 내리면서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곳이 많은데요,
밤새 제설작업을 하면서 도로 통제나 별다른 사고는 없었지만 오후까지 눈이 예보돼 있어 아직 안심하긴 이르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수원역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민아 기자, 지금은 눈이 오고 있나요?
[리포트]
출근시간대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던 눈은 1시간 전부터 다시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눈발도 제법 굵어졌는데요,
제설작업으로 상당부분 눈이 치워진 도로에도 다시 하얗게 덮이고 있습니다.
눈이 다시 쌓이고 있는데다 영하권 날씨에 도로가 군데군데 얼 가능성이 있어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이곳 수원을 비롯해 경기 24개 시군과 인천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인데요,
안성에 8센티미터의 눈이 쌓였고 평택과 수원, 그리고 인천에는 1에서 5센티미터의 적설량을 보였습니다.
어제부터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간 경기도와 지방자치단체는 제설 취약구간 175곳과 상습 결빙지역 356곳에 제설기와 차량 등 7천여 대를 동원해 제설 작업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오늘 하루 대중교통을 집중적으로 늘려 의정부와 김포, 화성 등 3개 지역에 시내버스 50대를 추가로 투입했고 나머지 시군도 버스 배차간격을 줄여 증편 운행했습니다.
또, 출퇴근 시간에 김포 경전철 운행 횟수를 네 차례, 용인 경전철도 두 차례 더 늘렸습니다.
수도권 기상청은 서해안에서 눈구름대가 만들어지면서 오후까지 눈이 계속되겠다며 계속적으로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수원역에서 KBS 뉴스 김민아입니다.
촬영기자:이창준/영상편집:김민섭
-
-
김민아 기자 kma@kbs.co.kr
김민아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