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눈 그치고 다시 추워져…오늘 아침 서울 -13도

입력 2021.01.19 (00:08) 수정 2021.01.19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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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하루, 수도권은 당초 예상보다 눈이 적었지만, 다른 내륙 지역은 10cm 안팎의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또, 이번 눈은 주로 낮에 집중됐는데요.

이제 눈구름은 동쪽으로 물러났고, 찬 북서풍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북동쪽의 저기압은 반시계방향으로, 북서쪽의 찬 고기압은 시계방향으로 회전하면서 이 두 기압계가 한반도 쪽으로 찬 공기를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바람과 함께 기온이 가파르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중부와 경북에 한파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중부지방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13도, 철원 영하 19도로 어제보다 6도에서 12도 정도 낮아지겠고, 남부지방은 안동 영하 13도, 전주 영하 9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바람 때문에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아지겠습니다.

밤사이 기온이 낮아져 젖은 도로가 얼어붙을 수 있겠습니다.

빙판길, 안전 운전 하셔야겠습니다.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 낮부터 추위가 풀리겠고요.

목요일부터 주말까지 전국 곳곳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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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 눈 그치고 다시 추워져…오늘 아침 서울 -13도
    • 입력 2021-01-19 00:08:23
    • 수정2021-01-19 00: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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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하루, 수도권은 당초 예상보다 눈이 적었지만, 다른 내륙 지역은 10cm 안팎의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또, 이번 눈은 주로 낮에 집중됐는데요.

이제 눈구름은 동쪽으로 물러났고, 찬 북서풍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북동쪽의 저기압은 반시계방향으로, 북서쪽의 찬 고기압은 시계방향으로 회전하면서 이 두 기압계가 한반도 쪽으로 찬 공기를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바람과 함께 기온이 가파르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중부와 경북에 한파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중부지방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13도, 철원 영하 19도로 어제보다 6도에서 12도 정도 낮아지겠고, 남부지방은 안동 영하 13도, 전주 영하 9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바람 때문에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아지겠습니다.

밤사이 기온이 낮아져 젖은 도로가 얼어붙을 수 있겠습니다.

빙판길, 안전 운전 하셔야겠습니다.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 낮부터 추위가 풀리겠고요.

목요일부터 주말까지 전국 곳곳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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