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백신 안심해도 된다…부작용 정부가 충분히 보상”

입력 2021.01.19 (07:18) 수정 2021.01.19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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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코로나19 상황, <앵커브리핑>으로 전해 드립니다.

어제 0시 기준,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389명입니다. (누적 : 72,729명)

3차 대유행 이후 신규 확진자가 300명대로 감소한 건, 지난해 11월 말 이후 처음입니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가 감소하는 추세인 건 분명하지만, 지난 주말 검사량이 줄어든 영향이 있다고 분석했는데요.

카페나 학원 등 일부 업종의 영업 제한 완화 조처는 추가 완화 없이 31일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외국 변이 바이러스 등 불안 요인이 여전한 상황이기 때문인데요.

지난 10일, 브라질에서 입국한 확진자 한 명이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 감염도 한 명 늘어서 영국 등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는 모두 18건입니다.

특히 영국·남아공 변이 바이러스는 전파력이 1.5배 큰 것이 보고돼 방역에 큰 위험 요인으로 꼽히고 있는데요.

방역 당국은 이 밖에도 바이러스 확산이 쉬운 겨울철에 실내 생활이 늘어나는 등 계절 요인도 유행 위험 요인으로 지목했습니다.

다음 달부터 우리도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시작 되죠.

최근 노르웨이에서 노인들이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뒤 사망하는 경우가 잇따르면서 안전성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백신과의 연관성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우리 방역 당국도 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도 어제 신년 기자회견에서 백신 관련한 정부 대응 계획을 밝혔습니다.

김민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백신과 관련해 가장 큰 관심은 ‘안전성’이었습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식약처에서 한국 기준에 맞춰 안전성을 다시 심사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한국에서 접종이 시행되는 백신의 안전성에 대해서는 국민들께서 안심하셔도 된다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통상의 범위를 넘어서는 부작용이 생기면, 정부가 충분히 보상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가장 먼저 접종할 의사도 있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백신에 대한 불안감이 아주 높아져서 백신을 기피하는 상황이 되고, 그렇게 해서 뭔가 솔선수범이 필요한 상황이 된다면 저는 그것도 피하지 않겠습니다.”]

당장 다음 달로 백신 도입이 예정된 가운데, 방역 당국은 도입 즉시 접종으로 이어지도록 사전 준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백신 허가는 식약처, 수입은 국토부, 보관과 유통은 국방부, 접종 시행은 행안부가 역할을 나눠 맡는 등 범부처가 총출동합니다.

또 안전한 접종을 위해 정부의 백신 인력을 대상으로 미리 충분한 교육을 하고 예행연습 같은 ‘도상훈련’도 진행합니다.

다음 달부터는 접종 대상자가 사전 예약도 할 수 있을 거로 보입니다.

사전 예약과 함께 접종 날짜와 장소를 안내받고, 예방접종 증명서도 발급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됩니다.

[정은경/질병관리청장 : “2번 접종을 맞아야 되는 부분과 또 전 국민 대상으로 적어도 60% 내지 70% 정도의 접종을 해야 되는 것들을 고려해서 11월 정도까지는 (집단면역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라는…”]

한편, 셀트리온의 항체치료제와 관련해 식약처 검증 자문단은 3상 임상시험을 수행하는 걸 전제로 품목 허가를 권고했습니다.

하지만 보건의료단체연합은 이 치료제 개발에 상당한 공적 자금이 투입됐음에도 투명한 정보 공개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임상 자료를 제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혁입니다.

영상편집:사명환/그래픽:이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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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백신 안심해도 된다…부작용 정부가 충분히 보상”
    • 입력 2021-01-19 07:18:56
    • 수정2021-01-19 07:2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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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코로나19 상황, <앵커브리핑>으로 전해 드립니다.

어제 0시 기준,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389명입니다. (누적 : 72,729명)

3차 대유행 이후 신규 확진자가 300명대로 감소한 건, 지난해 11월 말 이후 처음입니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가 감소하는 추세인 건 분명하지만, 지난 주말 검사량이 줄어든 영향이 있다고 분석했는데요.

카페나 학원 등 일부 업종의 영업 제한 완화 조처는 추가 완화 없이 31일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외국 변이 바이러스 등 불안 요인이 여전한 상황이기 때문인데요.

지난 10일, 브라질에서 입국한 확진자 한 명이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 감염도 한 명 늘어서 영국 등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는 모두 18건입니다.

특히 영국·남아공 변이 바이러스는 전파력이 1.5배 큰 것이 보고돼 방역에 큰 위험 요인으로 꼽히고 있는데요.

방역 당국은 이 밖에도 바이러스 확산이 쉬운 겨울철에 실내 생활이 늘어나는 등 계절 요인도 유행 위험 요인으로 지목했습니다.

다음 달부터 우리도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시작 되죠.

최근 노르웨이에서 노인들이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뒤 사망하는 경우가 잇따르면서 안전성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백신과의 연관성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우리 방역 당국도 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도 어제 신년 기자회견에서 백신 관련한 정부 대응 계획을 밝혔습니다.

김민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백신과 관련해 가장 큰 관심은 ‘안전성’이었습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식약처에서 한국 기준에 맞춰 안전성을 다시 심사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한국에서 접종이 시행되는 백신의 안전성에 대해서는 국민들께서 안심하셔도 된다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통상의 범위를 넘어서는 부작용이 생기면, 정부가 충분히 보상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가장 먼저 접종할 의사도 있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백신에 대한 불안감이 아주 높아져서 백신을 기피하는 상황이 되고, 그렇게 해서 뭔가 솔선수범이 필요한 상황이 된다면 저는 그것도 피하지 않겠습니다.”]

당장 다음 달로 백신 도입이 예정된 가운데, 방역 당국은 도입 즉시 접종으로 이어지도록 사전 준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백신 허가는 식약처, 수입은 국토부, 보관과 유통은 국방부, 접종 시행은 행안부가 역할을 나눠 맡는 등 범부처가 총출동합니다.

또 안전한 접종을 위해 정부의 백신 인력을 대상으로 미리 충분한 교육을 하고 예행연습 같은 ‘도상훈련’도 진행합니다.

다음 달부터는 접종 대상자가 사전 예약도 할 수 있을 거로 보입니다.

사전 예약과 함께 접종 날짜와 장소를 안내받고, 예방접종 증명서도 발급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됩니다.

[정은경/질병관리청장 : “2번 접종을 맞아야 되는 부분과 또 전 국민 대상으로 적어도 60% 내지 70% 정도의 접종을 해야 되는 것들을 고려해서 11월 정도까지는 (집단면역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라는…”]

한편, 셀트리온의 항체치료제와 관련해 식약처 검증 자문단은 3상 임상시험을 수행하는 걸 전제로 품목 허가를 권고했습니다.

하지만 보건의료단체연합은 이 치료제 개발에 상당한 공적 자금이 투입됐음에도 투명한 정보 공개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임상 자료를 제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혁입니다.

영상편집:사명환/그래픽:이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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