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속 마을 공유주택에 사는 일본 젊은이들
입력 2021.01.19 (09:48)
수정 2021.01.1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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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일본에서는 도시를 떠나 산속 마을 공유주택에서 소박하게 살아가려는 젊은이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리포트]
일본 와카야마현 산속 마을에 있는 초등학교 폐교를 활용한 공유주택입니다.
전국에서 모인 10대부터 30대 남녀 10여 명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집세는 무료, 식비는 한 달에 1인당 한국 돈 10만 원 정도 듭니다.
영화나 음악 감상, 게임 등 하루의 대부분을 마음 가는 대로 보냅니다.
이 공유주택의 삶을 담은 에세이는 입소문을 타면서 지금까지 2만 천 부가 팔렸습니다.
[이시이 아라타/공동주택 운영자/에세이 저자 : "이곳은 도시 생활에 지친 사람들, 적응하지 못한 사람들이 모이는 곳입니다."]
4년 전 건축회사 관리직을 포기하고 이곳으로 들어온 혼다 씨.
한 달 수입이 500만 원이 넘었지만 하루 15시간씩 일하고 일주일에 하루만 쉬던 삶을 도저히 참을 수 없었다고 말합니다.
이제는 최소한의 수입을 위해 인근 농가 일을 거드는 아르바이트만 합니다.
주민들도 젊은이들이 반갑습니다.
[지역 주민 : "(젊은이들이) 거들어줘서 큰 도움이 됩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도시의 삶이 팍팍해지면서 이 같은 산골 공유주택이 전국에 7곳이나 생겨났습니다.
최근 일본에서는 도시를 떠나 산속 마을 공유주택에서 소박하게 살아가려는 젊은이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리포트]
일본 와카야마현 산속 마을에 있는 초등학교 폐교를 활용한 공유주택입니다.
전국에서 모인 10대부터 30대 남녀 10여 명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집세는 무료, 식비는 한 달에 1인당 한국 돈 10만 원 정도 듭니다.
영화나 음악 감상, 게임 등 하루의 대부분을 마음 가는 대로 보냅니다.
이 공유주택의 삶을 담은 에세이는 입소문을 타면서 지금까지 2만 천 부가 팔렸습니다.
[이시이 아라타/공동주택 운영자/에세이 저자 : "이곳은 도시 생활에 지친 사람들, 적응하지 못한 사람들이 모이는 곳입니다."]
4년 전 건축회사 관리직을 포기하고 이곳으로 들어온 혼다 씨.
한 달 수입이 500만 원이 넘었지만 하루 15시간씩 일하고 일주일에 하루만 쉬던 삶을 도저히 참을 수 없었다고 말합니다.
이제는 최소한의 수입을 위해 인근 농가 일을 거드는 아르바이트만 합니다.
주민들도 젊은이들이 반갑습니다.
[지역 주민 : "(젊은이들이) 거들어줘서 큰 도움이 됩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도시의 삶이 팍팍해지면서 이 같은 산골 공유주택이 전국에 7곳이나 생겨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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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속 마을 공유주택에 사는 일본 젊은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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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1-19 09:48:20
- 수정2021-01-19 09:54:04
[앵커]
최근 일본에서는 도시를 떠나 산속 마을 공유주택에서 소박하게 살아가려는 젊은이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리포트]
일본 와카야마현 산속 마을에 있는 초등학교 폐교를 활용한 공유주택입니다.
전국에서 모인 10대부터 30대 남녀 10여 명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집세는 무료, 식비는 한 달에 1인당 한국 돈 10만 원 정도 듭니다.
영화나 음악 감상, 게임 등 하루의 대부분을 마음 가는 대로 보냅니다.
이 공유주택의 삶을 담은 에세이는 입소문을 타면서 지금까지 2만 천 부가 팔렸습니다.
[이시이 아라타/공동주택 운영자/에세이 저자 : "이곳은 도시 생활에 지친 사람들, 적응하지 못한 사람들이 모이는 곳입니다."]
4년 전 건축회사 관리직을 포기하고 이곳으로 들어온 혼다 씨.
한 달 수입이 500만 원이 넘었지만 하루 15시간씩 일하고 일주일에 하루만 쉬던 삶을 도저히 참을 수 없었다고 말합니다.
이제는 최소한의 수입을 위해 인근 농가 일을 거드는 아르바이트만 합니다.
주민들도 젊은이들이 반갑습니다.
[지역 주민 : "(젊은이들이) 거들어줘서 큰 도움이 됩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도시의 삶이 팍팍해지면서 이 같은 산골 공유주택이 전국에 7곳이나 생겨났습니다.
최근 일본에서는 도시를 떠나 산속 마을 공유주택에서 소박하게 살아가려는 젊은이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리포트]
일본 와카야마현 산속 마을에 있는 초등학교 폐교를 활용한 공유주택입니다.
전국에서 모인 10대부터 30대 남녀 10여 명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집세는 무료, 식비는 한 달에 1인당 한국 돈 10만 원 정도 듭니다.
영화나 음악 감상, 게임 등 하루의 대부분을 마음 가는 대로 보냅니다.
이 공유주택의 삶을 담은 에세이는 입소문을 타면서 지금까지 2만 천 부가 팔렸습니다.
[이시이 아라타/공동주택 운영자/에세이 저자 : "이곳은 도시 생활에 지친 사람들, 적응하지 못한 사람들이 모이는 곳입니다."]
4년 전 건축회사 관리직을 포기하고 이곳으로 들어온 혼다 씨.
한 달 수입이 500만 원이 넘었지만 하루 15시간씩 일하고 일주일에 하루만 쉬던 삶을 도저히 참을 수 없었다고 말합니다.
이제는 최소한의 수입을 위해 인근 농가 일을 거드는 아르바이트만 합니다.
주민들도 젊은이들이 반갑습니다.
[지역 주민 : "(젊은이들이) 거들어줘서 큰 도움이 됩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도시의 삶이 팍팍해지면서 이 같은 산골 공유주택이 전국에 7곳이나 생겨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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