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충청북도, 친환경·스마트농업 육성에 931억 원 투입 외

입력 2021.01.19 (19:34) 수정 2021.01.19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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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올해 친환경 농업 육성과 스마트 농업 기반 조성에 931억 원을 투입합니다.

사업별로는 유기질 비료 보급과 토양 개량제 지원, 유기농 산업 복합 서비스 지원단지 조성 등 모두 47가지 분야입니다.

충청북도는 또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 사업을 비롯해 지역 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등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는 스마트 농업 관련 장기 사업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입니다.

충북 모든 학교에 스마트 교육환경 조성

충북지역 모든 학교에 스마트 교육환경이 조성됩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오는 6월까지 18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유초중고 481곳의 모든 교실에 무선 와이파이 환경 구축을 위해 무선 공유기 10,236대를 설치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모든 학생이 스마트패드를 갖고 수업할 수 있도록 연차적으로 보급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충북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 8,500만 달러

지난해 충북지역 외국인 직접 투자 유치 실적이 전국 중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0년 외국인 직접투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 지역 외국인 투자는 19건으로 신고금액 기준 8,500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금액 기준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강원, 세종, 전북, 광주에 이어 5번째로 적은 것입니다.

충북의 외국이 직접 투자 건수와 금액은 2018년 37건에 1억 2,200만 달러 2019년 23건에 9,000만 달러에 이어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충북 화재·구조 감소…뇌혈관 환자 이송 증가

최근 2년 사이, 충북의 화재 발생과 소방의 구조·구급 이송 건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북소방본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화재는 전년보다 4.5% 줄어든 천 5백여 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따른 사상자 수도 7.3% 감소해 160여 명으로 조사됐습니다.

소방의 구조 활동과 질병 환자 등 구급 이송 건수도 전년보다 최대 12% 이상 줄었습니다.

반면, 뇌혈관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가 이송된 건수는 33% 증가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사회적 활동이 감소한 것을 원인으로 분석했습니다.

음주운전 20대 식약처 출입문 들이받아

음주운전을 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출입문을 들이받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오늘 새벽 0시 40분쯤 술을 마시고 승용차를 몰다, 청주시 오송읍에 있는 식약처 출입문을 들이받은 혐의로 25살 A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적발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0.123%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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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단신] 충청북도, 친환경·스마트농업 육성에 931억 원 투입 외
    • 입력 2021-01-19 19:34:11
    • 수정2021-01-19 19:43:43
    뉴스7(청주)
충청북도가 올해 친환경 농업 육성과 스마트 농업 기반 조성에 931억 원을 투입합니다.

사업별로는 유기질 비료 보급과 토양 개량제 지원, 유기농 산업 복합 서비스 지원단지 조성 등 모두 47가지 분야입니다.

충청북도는 또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 사업을 비롯해 지역 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등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는 스마트 농업 관련 장기 사업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입니다.

충북 모든 학교에 스마트 교육환경 조성

충북지역 모든 학교에 스마트 교육환경이 조성됩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오는 6월까지 18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유초중고 481곳의 모든 교실에 무선 와이파이 환경 구축을 위해 무선 공유기 10,236대를 설치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모든 학생이 스마트패드를 갖고 수업할 수 있도록 연차적으로 보급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충북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 8,500만 달러

지난해 충북지역 외국인 직접 투자 유치 실적이 전국 중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0년 외국인 직접투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 지역 외국인 투자는 19건으로 신고금액 기준 8,500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금액 기준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강원, 세종, 전북, 광주에 이어 5번째로 적은 것입니다.

충북의 외국이 직접 투자 건수와 금액은 2018년 37건에 1억 2,200만 달러 2019년 23건에 9,000만 달러에 이어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충북 화재·구조 감소…뇌혈관 환자 이송 증가

최근 2년 사이, 충북의 화재 발생과 소방의 구조·구급 이송 건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북소방본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화재는 전년보다 4.5% 줄어든 천 5백여 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따른 사상자 수도 7.3% 감소해 160여 명으로 조사됐습니다.

소방의 구조 활동과 질병 환자 등 구급 이송 건수도 전년보다 최대 12% 이상 줄었습니다.

반면, 뇌혈관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가 이송된 건수는 33% 증가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사회적 활동이 감소한 것을 원인으로 분석했습니다.

음주운전 20대 식약처 출입문 들이받아

음주운전을 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출입문을 들이받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오늘 새벽 0시 40분쯤 술을 마시고 승용차를 몰다, 청주시 오송읍에 있는 식약처 출입문을 들이받은 혐의로 25살 A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적발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0.123%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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