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3개 부처 개각…외교 정의용·문체 황희·중기 권칠승 외

문재인 대통령이 3개 부처에 대한 개각을 단행했습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전격 교체해 후임에 정의용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내정했습니다.또 문체부 장관에 황희 의원, 중기부 장관에는 권칠승 의원을 각각 내정했습니다.

코로나19 1년, 신규 확진 404명…“주말 이동량 늘어”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지 1년이 된 오늘 신규 확진자는 40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방역당국은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주말 이동량이 다시 늘고 있다면서 거리 두기에 계속 힘써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온누리상품권 10% 할인…수입 달걀 무관세·성수품 공급 확대

정부가 설 명절을 맞아 2월 한 달간 온누리상품권 할인율을 현재 5%에서 10%로 올리고, 구매 한도도 월 100만 원으로 높이기로 했습니다. 또 달걀값이 크게 오르면서 수입 달걀에 무관세가 적용되고 소고기 등 16개 설 성수품의 공급도 확대됩니다.

박영선 조만간 출마 선언…野,‘안철수 제안’ 거절

사의를 표명한 박영선 중기부 장관이 조만간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보여 민주당 경선은 박 장관과 우상호 의원 2파전이 예상됩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국민의힘 경선에 참여하되 입당은 하지 않겠다고 제안했는데 국민의힘은 거절했습니다.

취임 D-1, 바이든 “하나된 미국”…트럼프 퇴임사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식을 하루 앞두고 코로나19 사망자를 추모하며 ‘하나된 미국’을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퇴임사에서 새 정부 출범을 축하한다면서도 바이든 당선인의 이름은 끝까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