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농장·어린이집…전남 영암 지역감염 확산
입력 2021.01.20 (14:09)
수정 2021.01.2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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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남 영암에서는 한 사찰을 시작으로 농장과 어린이집까지 지역 감염이 확산하는 추세입니다.
감염 경로도 제각각인 것으로 추정되면서 역학 조사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보도에 양창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남 영암의 작은 사찰인 관음사에서 처음 확진자가 발생한 건 지난 14일.
이후 영암의 고구마 농장과 어린이집 등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면서, 영암의 지역 감염이 일주일 가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도 영암 관음사 관련 확진자가 2명 발생했습니다.
이 가운데 1명은 광주광역시 시민으로 지역 간 교차 감염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영암 고구마 농장과 관련한 확진자도 어제 3명 늘어나는 등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앞서 교사와 원생이 확진된 영암의 한 어린이집에서는 전수조사 결과 원생 1명이 확진됐고, 운영자의 가족과 접촉자 등 4명도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여러 집단의 감염이 잇따르면서, 영암에서는 지난 14일부터 엿새 만에 3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지난해 영암의 지역감염 확진자는 불과 10명이었던 점을 고려해 보면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른 상황입니다.
집단별 감염원이 제각각으로 보이는 등 감염 경로도 여전히 불확실해서, 방역당국은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역학조사에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광주 전남에서는 기존 집단 감염지와 확진자의 접촉자 등이 지속적으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지역감염 확진자가 2천 백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양창희입니다.
영상편집:신동구
전남 영암에서는 한 사찰을 시작으로 농장과 어린이집까지 지역 감염이 확산하는 추세입니다.
감염 경로도 제각각인 것으로 추정되면서 역학 조사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보도에 양창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남 영암의 작은 사찰인 관음사에서 처음 확진자가 발생한 건 지난 14일.
이후 영암의 고구마 농장과 어린이집 등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면서, 영암의 지역 감염이 일주일 가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도 영암 관음사 관련 확진자가 2명 발생했습니다.
이 가운데 1명은 광주광역시 시민으로 지역 간 교차 감염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영암 고구마 농장과 관련한 확진자도 어제 3명 늘어나는 등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앞서 교사와 원생이 확진된 영암의 한 어린이집에서는 전수조사 결과 원생 1명이 확진됐고, 운영자의 가족과 접촉자 등 4명도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여러 집단의 감염이 잇따르면서, 영암에서는 지난 14일부터 엿새 만에 3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지난해 영암의 지역감염 확진자는 불과 10명이었던 점을 고려해 보면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른 상황입니다.
집단별 감염원이 제각각으로 보이는 등 감염 경로도 여전히 불확실해서, 방역당국은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역학조사에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광주 전남에서는 기존 집단 감염지와 확진자의 접촉자 등이 지속적으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지역감염 확진자가 2천 백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양창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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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찰·농장·어린이집…전남 영암 지역감염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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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1-20 14:21:56
[앵커]
전남 영암에서는 한 사찰을 시작으로 농장과 어린이집까지 지역 감염이 확산하는 추세입니다.
감염 경로도 제각각인 것으로 추정되면서 역학 조사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보도에 양창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남 영암의 작은 사찰인 관음사에서 처음 확진자가 발생한 건 지난 14일.
이후 영암의 고구마 농장과 어린이집 등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면서, 영암의 지역 감염이 일주일 가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도 영암 관음사 관련 확진자가 2명 발생했습니다.
이 가운데 1명은 광주광역시 시민으로 지역 간 교차 감염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영암 고구마 농장과 관련한 확진자도 어제 3명 늘어나는 등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앞서 교사와 원생이 확진된 영암의 한 어린이집에서는 전수조사 결과 원생 1명이 확진됐고, 운영자의 가족과 접촉자 등 4명도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여러 집단의 감염이 잇따르면서, 영암에서는 지난 14일부터 엿새 만에 3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지난해 영암의 지역감염 확진자는 불과 10명이었던 점을 고려해 보면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른 상황입니다.
집단별 감염원이 제각각으로 보이는 등 감염 경로도 여전히 불확실해서, 방역당국은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역학조사에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광주 전남에서는 기존 집단 감염지와 확진자의 접촉자 등이 지속적으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지역감염 확진자가 2천 백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양창희입니다.
영상편집:신동구
전남 영암에서는 한 사찰을 시작으로 농장과 어린이집까지 지역 감염이 확산하는 추세입니다.
감염 경로도 제각각인 것으로 추정되면서 역학 조사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보도에 양창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남 영암의 작은 사찰인 관음사에서 처음 확진자가 발생한 건 지난 14일.
이후 영암의 고구마 농장과 어린이집 등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면서, 영암의 지역 감염이 일주일 가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도 영암 관음사 관련 확진자가 2명 발생했습니다.
이 가운데 1명은 광주광역시 시민으로 지역 간 교차 감염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영암 고구마 농장과 관련한 확진자도 어제 3명 늘어나는 등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앞서 교사와 원생이 확진된 영암의 한 어린이집에서는 전수조사 결과 원생 1명이 확진됐고, 운영자의 가족과 접촉자 등 4명도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여러 집단의 감염이 잇따르면서, 영암에서는 지난 14일부터 엿새 만에 3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지난해 영암의 지역감염 확진자는 불과 10명이었던 점을 고려해 보면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른 상황입니다.
집단별 감염원이 제각각으로 보이는 등 감염 경로도 여전히 불확실해서, 방역당국은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역학조사에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광주 전남에서는 기존 집단 감염지와 확진자의 접촉자 등이 지속적으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지역감염 확진자가 2천 백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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