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거점 에어로케이, 우여곡절 끝에 다음 달 취항
입력 2021.01.21 (08:50)
수정 2021.01.2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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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주공항을 기반으로 하는 저비용항공사, 에어로케이가 다음 달, 제주 노선 운항을 시작합니다.
우여곡절 끝에 면허 취소 위기를 넘겼는데요.
에어로케이의 연착륙을 위해 자치단체도 지원에 나섰습니다.
천춘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019년 국토교통부는 에어로케이에 항공운송면허를 내주면서 단서를 달았습니다.
오는 3월까지 2년 안에 비행기를 띄우지 못하면 면허가 취소되는 조건이었습니다.
에어로케이는 불과 한 달여 남기고 노선 허가를 받아 청주-제주 취항이 가능해졌습니다.
하루 두 차례 왕복으로, 첫 출발은 다음 달 19일이 유력합니다.
홈페이지에 항공 운임을 고시한 에어로케이는 면허 취소 위기는 넘겼지만, 여전히 첩첩산중입니다.
취항이 미뤄져 자금난이 심한 상황 속에, 현재 보유한 여객기 1대로는 수익을 내기 힘든 구좁니다.
코로나19 여파로, 국제선 운항이 언제 재개될 지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충청북도를 비롯한 자치단체와 한국공항공사는 적자 보전 등의 지원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에어로케이의 이번 취항을 계기로 침체에 빠진 청주공항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섭니다.
[박해운/충청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 : "청주공항 활성화와 같이 연계되는 그런 사업으로 에어로케이가 취항하는 비상하는 시점이 청주공항 활성화의 변곡점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항공 업계의 침체 속에 저비용 항공사 간의 경쟁은 오히려 더욱 치열해지는 가운데 에어로케이는 오는 4월, 2호기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천춘환입니다.
촬영기자:김현기
청주공항을 기반으로 하는 저비용항공사, 에어로케이가 다음 달, 제주 노선 운항을 시작합니다.
우여곡절 끝에 면허 취소 위기를 넘겼는데요.
에어로케이의 연착륙을 위해 자치단체도 지원에 나섰습니다.
천춘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019년 국토교통부는 에어로케이에 항공운송면허를 내주면서 단서를 달았습니다.
오는 3월까지 2년 안에 비행기를 띄우지 못하면 면허가 취소되는 조건이었습니다.
에어로케이는 불과 한 달여 남기고 노선 허가를 받아 청주-제주 취항이 가능해졌습니다.
하루 두 차례 왕복으로, 첫 출발은 다음 달 19일이 유력합니다.
홈페이지에 항공 운임을 고시한 에어로케이는 면허 취소 위기는 넘겼지만, 여전히 첩첩산중입니다.
취항이 미뤄져 자금난이 심한 상황 속에, 현재 보유한 여객기 1대로는 수익을 내기 힘든 구좁니다.
코로나19 여파로, 국제선 운항이 언제 재개될 지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충청북도를 비롯한 자치단체와 한국공항공사는 적자 보전 등의 지원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에어로케이의 이번 취항을 계기로 침체에 빠진 청주공항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섭니다.
[박해운/충청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 : "청주공항 활성화와 같이 연계되는 그런 사업으로 에어로케이가 취항하는 비상하는 시점이 청주공항 활성화의 변곡점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항공 업계의 침체 속에 저비용 항공사 간의 경쟁은 오히려 더욱 치열해지는 가운데 에어로케이는 오는 4월, 2호기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천춘환입니다.
촬영기자:김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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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 거점 에어로케이, 우여곡절 끝에 다음 달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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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1-21 08:56:12
[앵커]
청주공항을 기반으로 하는 저비용항공사, 에어로케이가 다음 달, 제주 노선 운항을 시작합니다.
우여곡절 끝에 면허 취소 위기를 넘겼는데요.
에어로케이의 연착륙을 위해 자치단체도 지원에 나섰습니다.
천춘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019년 국토교통부는 에어로케이에 항공운송면허를 내주면서 단서를 달았습니다.
오는 3월까지 2년 안에 비행기를 띄우지 못하면 면허가 취소되는 조건이었습니다.
에어로케이는 불과 한 달여 남기고 노선 허가를 받아 청주-제주 취항이 가능해졌습니다.
하루 두 차례 왕복으로, 첫 출발은 다음 달 19일이 유력합니다.
홈페이지에 항공 운임을 고시한 에어로케이는 면허 취소 위기는 넘겼지만, 여전히 첩첩산중입니다.
취항이 미뤄져 자금난이 심한 상황 속에, 현재 보유한 여객기 1대로는 수익을 내기 힘든 구좁니다.
코로나19 여파로, 국제선 운항이 언제 재개될 지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충청북도를 비롯한 자치단체와 한국공항공사는 적자 보전 등의 지원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에어로케이의 이번 취항을 계기로 침체에 빠진 청주공항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섭니다.
[박해운/충청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 : "청주공항 활성화와 같이 연계되는 그런 사업으로 에어로케이가 취항하는 비상하는 시점이 청주공항 활성화의 변곡점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항공 업계의 침체 속에 저비용 항공사 간의 경쟁은 오히려 더욱 치열해지는 가운데 에어로케이는 오는 4월, 2호기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천춘환입니다.
촬영기자:김현기
청주공항을 기반으로 하는 저비용항공사, 에어로케이가 다음 달, 제주 노선 운항을 시작합니다.
우여곡절 끝에 면허 취소 위기를 넘겼는데요.
에어로케이의 연착륙을 위해 자치단체도 지원에 나섰습니다.
천춘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019년 국토교통부는 에어로케이에 항공운송면허를 내주면서 단서를 달았습니다.
오는 3월까지 2년 안에 비행기를 띄우지 못하면 면허가 취소되는 조건이었습니다.
에어로케이는 불과 한 달여 남기고 노선 허가를 받아 청주-제주 취항이 가능해졌습니다.
하루 두 차례 왕복으로, 첫 출발은 다음 달 19일이 유력합니다.
홈페이지에 항공 운임을 고시한 에어로케이는 면허 취소 위기는 넘겼지만, 여전히 첩첩산중입니다.
취항이 미뤄져 자금난이 심한 상황 속에, 현재 보유한 여객기 1대로는 수익을 내기 힘든 구좁니다.
코로나19 여파로, 국제선 운항이 언제 재개될 지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충청북도를 비롯한 자치단체와 한국공항공사는 적자 보전 등의 지원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에어로케이의 이번 취항을 계기로 침체에 빠진 청주공항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섭니다.
[박해운/충청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 : "청주공항 활성화와 같이 연계되는 그런 사업으로 에어로케이가 취항하는 비상하는 시점이 청주공항 활성화의 변곡점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항공 업계의 침체 속에 저비용 항공사 간의 경쟁은 오히려 더욱 치열해지는 가운데 에어로케이는 오는 4월, 2호기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천춘환입니다.
촬영기자:김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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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춘환 기자 southpa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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