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트럼프 계정 영구정지’ 독립적 감독위서 결정
입력 2021.01.22 (07:47)
수정 2021.01.22 (07:5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계정을 영구정지할지 여부를 독립적 감독위원회에서 결정하기로 했다고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보도했습니다.
페이스북은 블로그에 올린 게시물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계정에 대한 영구정지 결정을 감독위원회에 회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감독위원회는 페이스북이 2016년 미 대선 때 러시아의 개입을 방치한 것으로 드러난 뒤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가 제안해 설치한 일종의 ‘소셜미디어 대법원’입니다.
페이스북의 콘텐츠 삭제 결정 등을 검토해 부당하면 이를 무효화하는 등의 독립적 결정을 내리도록 한다는 것입니다.
감독위원회는 인권·표현의 자유 등 분야의 외부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앞서 페이스북은 지난 6일 연방 의사당 폭동 사태 이후 트럼프 전 대통령의 페이스북·인스타그램 계정을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까지 최소한 2주간 정지시킨 바 있습니다.
감독위원회는 앞으로 5인의 패널을 구성해 최대 90일간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전에 올린 폭동 관련 게시물들이 페이스북의 콘텐츠 규정과 가치를 위반했는지 따져보게 됩니다.
페이스북의 게시물 삭제 결정이 국제적인 인권 기준을 존중했는지도 판단할 예정이라고 WSJ은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게티이미지]
페이스북은 블로그에 올린 게시물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계정에 대한 영구정지 결정을 감독위원회에 회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감독위원회는 페이스북이 2016년 미 대선 때 러시아의 개입을 방치한 것으로 드러난 뒤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가 제안해 설치한 일종의 ‘소셜미디어 대법원’입니다.
페이스북의 콘텐츠 삭제 결정 등을 검토해 부당하면 이를 무효화하는 등의 독립적 결정을 내리도록 한다는 것입니다.
감독위원회는 인권·표현의 자유 등 분야의 외부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앞서 페이스북은 지난 6일 연방 의사당 폭동 사태 이후 트럼프 전 대통령의 페이스북·인스타그램 계정을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까지 최소한 2주간 정지시킨 바 있습니다.
감독위원회는 앞으로 5인의 패널을 구성해 최대 90일간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전에 올린 폭동 관련 게시물들이 페이스북의 콘텐츠 규정과 가치를 위반했는지 따져보게 됩니다.
페이스북의 게시물 삭제 결정이 국제적인 인권 기준을 존중했는지도 판단할 예정이라고 WSJ은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게티이미지]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페이스북, ‘트럼프 계정 영구정지’ 독립적 감독위서 결정
-
- 입력 2021-01-22 07:47:31
- 수정2021-01-22 07:52:40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계정을 영구정지할지 여부를 독립적 감독위원회에서 결정하기로 했다고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보도했습니다.
페이스북은 블로그에 올린 게시물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계정에 대한 영구정지 결정을 감독위원회에 회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감독위원회는 페이스북이 2016년 미 대선 때 러시아의 개입을 방치한 것으로 드러난 뒤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가 제안해 설치한 일종의 ‘소셜미디어 대법원’입니다.
페이스북의 콘텐츠 삭제 결정 등을 검토해 부당하면 이를 무효화하는 등의 독립적 결정을 내리도록 한다는 것입니다.
감독위원회는 인권·표현의 자유 등 분야의 외부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앞서 페이스북은 지난 6일 연방 의사당 폭동 사태 이후 트럼프 전 대통령의 페이스북·인스타그램 계정을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까지 최소한 2주간 정지시킨 바 있습니다.
감독위원회는 앞으로 5인의 패널을 구성해 최대 90일간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전에 올린 폭동 관련 게시물들이 페이스북의 콘텐츠 규정과 가치를 위반했는지 따져보게 됩니다.
페이스북의 게시물 삭제 결정이 국제적인 인권 기준을 존중했는지도 판단할 예정이라고 WSJ은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게티이미지]
페이스북은 블로그에 올린 게시물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계정에 대한 영구정지 결정을 감독위원회에 회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감독위원회는 페이스북이 2016년 미 대선 때 러시아의 개입을 방치한 것으로 드러난 뒤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가 제안해 설치한 일종의 ‘소셜미디어 대법원’입니다.
페이스북의 콘텐츠 삭제 결정 등을 검토해 부당하면 이를 무효화하는 등의 독립적 결정을 내리도록 한다는 것입니다.
감독위원회는 인권·표현의 자유 등 분야의 외부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앞서 페이스북은 지난 6일 연방 의사당 폭동 사태 이후 트럼프 전 대통령의 페이스북·인스타그램 계정을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까지 최소한 2주간 정지시킨 바 있습니다.
감독위원회는 앞으로 5인의 패널을 구성해 최대 90일간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전에 올린 폭동 관련 게시물들이 페이스북의 콘텐츠 규정과 가치를 위반했는지 따져보게 됩니다.
페이스북의 게시물 삭제 결정이 국제적인 인권 기준을 존중했는지도 판단할 예정이라고 WSJ은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게티이미지]
-
-
김종수 기자 sweeper@kbs.co.kr
김종수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