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가덕신공항으로 2월 반등?

입력 2021.01.22 (10:06) 수정 2021.01.2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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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70여 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가덕신공항을 발판으로 선거 분위기 반등을 노리고 있습니다.

특히 이낙연 대표는 가덕도를 직접 찾아 2월 임시국회 때 가덕신공항 특별법 처리를 약속했습니다.

노준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가덕신공항 예정지가 내려다보이는 대항전망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처음으로 가덕도 현장을 찾았습니다.

이 대표는 "가덕신공항은 부·울·경의 미래"라며 다시 한 번 신공항 조기 착공을 약속했습니다.

또 "2월 임시국회 때 가덕신공항 특별법을 통과시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낙연/더불어민주당 대표 :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는 있는 힘을 다해 가덕신공항의 조기 착공과 조기 완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씀드립니다."]

이 대표는 또 가덕신공항이 메가시티와 엑스포 등 지역 숙원사업 추진과도 연계되어 있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이낙연/더불어민주당 대표 : "부·울·경 메가시티 구상, 이것 또한 가덕신공항이 크게 도움을 줄 것입니다."]

이 대표의 이번 부산 행보는 70여 일 앞둔 부산시장 보궐선거 분위기를 띄우고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한 거로 풀이됩니다.

'가덕신공항'을 부산시장 선거 판도의 핵심 카드로 활용하겠다는 의도입니다.

김영춘, 박인영 예비후보와 이달 말 출마가 유력한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등 부산시장 보궐선거 민주당 후보군은 이 대표 모든 동선에 함께해 세 확산에 나섰습니다.

["가덕신공항 화이팅!"]

국민의힘보다 늦게 부산시장 선거에 뛰어든 민주당.

속도감 있는 가덕신공항 추진으로 '2월의 반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노준철입니다.

촬영기자:정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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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가덕신공항으로 2월 반등?
    • 입력 2021-01-22 10:06:48
    • 수정2021-01-22 11:27:09
    930뉴스(부산)
[앵커]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70여 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가덕신공항을 발판으로 선거 분위기 반등을 노리고 있습니다.

특히 이낙연 대표는 가덕도를 직접 찾아 2월 임시국회 때 가덕신공항 특별법 처리를 약속했습니다.

노준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가덕신공항 예정지가 내려다보이는 대항전망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처음으로 가덕도 현장을 찾았습니다.

이 대표는 "가덕신공항은 부·울·경의 미래"라며 다시 한 번 신공항 조기 착공을 약속했습니다.

또 "2월 임시국회 때 가덕신공항 특별법을 통과시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낙연/더불어민주당 대표 :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는 있는 힘을 다해 가덕신공항의 조기 착공과 조기 완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씀드립니다."]

이 대표는 또 가덕신공항이 메가시티와 엑스포 등 지역 숙원사업 추진과도 연계되어 있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이낙연/더불어민주당 대표 : "부·울·경 메가시티 구상, 이것 또한 가덕신공항이 크게 도움을 줄 것입니다."]

이 대표의 이번 부산 행보는 70여 일 앞둔 부산시장 보궐선거 분위기를 띄우고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한 거로 풀이됩니다.

'가덕신공항'을 부산시장 선거 판도의 핵심 카드로 활용하겠다는 의도입니다.

김영춘, 박인영 예비후보와 이달 말 출마가 유력한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등 부산시장 보궐선거 민주당 후보군은 이 대표 모든 동선에 함께해 세 확산에 나섰습니다.

["가덕신공항 화이팅!"]

국민의힘보다 늦게 부산시장 선거에 뛰어든 민주당.

속도감 있는 가덕신공항 추진으로 '2월의 반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노준철입니다.

촬영기자:정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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