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 백신 유통관리 체계 구축 사업자 선정…화이자 백신 등 유통·보관”
입력 2021.01.22 (13:36)
수정 2021.01.22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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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될 예정인 가운데, 백신의 유통 및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운영할 사업자로 ‘SK바이오사이언스’가 선정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오늘(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어제(21일) ‘코로나19 백신 유통관리체계 구축·운영 사업’ 수행 기관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를 선정해 계약을 체결했다”며 “수행 기관은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및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 백신 물량에 대한 유통과 보관 업무를 맡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질병청은 “사업 수행 기관은 백신 종류 별로 맞춤형 ‘콜드체인(저온유통체계)’을 구축해 운송 과정에서 실시간으로 온도 유지 여부, 배송 경로 등을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또 백신 공급 시기의 불확실성과 백신 공급량의 유동성 등에 대비해 다른 국내 물류업체들과 협력 체계를 갖추고 냉동·냉장 물류센터를 구축해 운영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질병청은 지자체마다 화이자 등 mRNA 백신 보관을 위한 초저온 냉동고를 구매할 수 있도록 국고보조금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지자체는 지역 내 백신접종센터 지정과 함께 초저온 냉동고 구매·설치 준비를 서둘러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냉동고 업체로는 일신바이오베이스, 대한과학 등이 선정됐습니다.
정은경 질병청장은 “백신의 철저한 유통관리체계 구축은 안전한 접종을 위한 핵심 업무인 만큼, 접종 시행 전까지 세심하고 차질없이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SK바이오사이언스 홈페이지 캡처]
질병관리청은 오늘(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어제(21일) ‘코로나19 백신 유통관리체계 구축·운영 사업’ 수행 기관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를 선정해 계약을 체결했다”며 “수행 기관은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및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 백신 물량에 대한 유통과 보관 업무를 맡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질병청은 “사업 수행 기관은 백신 종류 별로 맞춤형 ‘콜드체인(저온유통체계)’을 구축해 운송 과정에서 실시간으로 온도 유지 여부, 배송 경로 등을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또 백신 공급 시기의 불확실성과 백신 공급량의 유동성 등에 대비해 다른 국내 물류업체들과 협력 체계를 갖추고 냉동·냉장 물류센터를 구축해 운영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질병청은 지자체마다 화이자 등 mRNA 백신 보관을 위한 초저온 냉동고를 구매할 수 있도록 국고보조금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지자체는 지역 내 백신접종센터 지정과 함께 초저온 냉동고 구매·설치 준비를 서둘러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냉동고 업체로는 일신바이오베이스, 대한과학 등이 선정됐습니다.
정은경 질병청장은 “백신의 철저한 유통관리체계 구축은 안전한 접종을 위한 핵심 업무인 만큼, 접종 시행 전까지 세심하고 차질없이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SK바이오사이언스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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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1-22 13:39:48
다음 달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될 예정인 가운데, 백신의 유통 및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운영할 사업자로 ‘SK바이오사이언스’가 선정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오늘(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어제(21일) ‘코로나19 백신 유통관리체계 구축·운영 사업’ 수행 기관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를 선정해 계약을 체결했다”며 “수행 기관은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및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 백신 물량에 대한 유통과 보관 업무를 맡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질병청은 “사업 수행 기관은 백신 종류 별로 맞춤형 ‘콜드체인(저온유통체계)’을 구축해 운송 과정에서 실시간으로 온도 유지 여부, 배송 경로 등을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또 백신 공급 시기의 불확실성과 백신 공급량의 유동성 등에 대비해 다른 국내 물류업체들과 협력 체계를 갖추고 냉동·냉장 물류센터를 구축해 운영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질병청은 지자체마다 화이자 등 mRNA 백신 보관을 위한 초저온 냉동고를 구매할 수 있도록 국고보조금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지자체는 지역 내 백신접종센터 지정과 함께 초저온 냉동고 구매·설치 준비를 서둘러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냉동고 업체로는 일신바이오베이스, 대한과학 등이 선정됐습니다.
정은경 질병청장은 “백신의 철저한 유통관리체계 구축은 안전한 접종을 위한 핵심 업무인 만큼, 접종 시행 전까지 세심하고 차질없이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SK바이오사이언스 홈페이지 캡처]
질병관리청은 오늘(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어제(21일) ‘코로나19 백신 유통관리체계 구축·운영 사업’ 수행 기관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를 선정해 계약을 체결했다”며 “수행 기관은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및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 백신 물량에 대한 유통과 보관 업무를 맡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질병청은 “사업 수행 기관은 백신 종류 별로 맞춤형 ‘콜드체인(저온유통체계)’을 구축해 운송 과정에서 실시간으로 온도 유지 여부, 배송 경로 등을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또 백신 공급 시기의 불확실성과 백신 공급량의 유동성 등에 대비해 다른 국내 물류업체들과 협력 체계를 갖추고 냉동·냉장 물류센터를 구축해 운영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질병청은 지자체마다 화이자 등 mRNA 백신 보관을 위한 초저온 냉동고를 구매할 수 있도록 국고보조금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지자체는 지역 내 백신접종센터 지정과 함께 초저온 냉동고 구매·설치 준비를 서둘러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냉동고 업체로는 일신바이오베이스, 대한과학 등이 선정됐습니다.
정은경 질병청장은 “백신의 철저한 유통관리체계 구축은 안전한 접종을 위한 핵심 업무인 만큼, 접종 시행 전까지 세심하고 차질없이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SK바이오사이언스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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