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충주신도시 근로자 12% “타지서 통근”

입력 2021.01.22 (19:36) 수정 2021.01.22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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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충주 신도시 근로자 열 명 중 한명은 부족한 문화·여가시설과 보육 문제 때문에 충주로 이주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주시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서충주 신도시 기업체 근로자와 인사 담당자 등 1,159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12%가 이 같은 이유를 들어 충주 이외 지역에 산다고 응답했습니다.

정주 여건에 대해서는 병원 등 의료와 복지시설 분야 만족도가 5점 만점에 2.25점으로 가장 낮아 의료환경 개선이 시급한 과제로 꼽혔습니다.

또 기업체는 32%가량이 채용 뒤 근로자의 잦은 이직으로 구인·구직에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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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충주신도시 근로자 12% “타지서 통근”
    • 입력 2021-01-22 19:36:33
    • 수정2021-01-22 19:49:58
    뉴스7(청주)
서충주 신도시 근로자 열 명 중 한명은 부족한 문화·여가시설과 보육 문제 때문에 충주로 이주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주시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서충주 신도시 기업체 근로자와 인사 담당자 등 1,159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12%가 이 같은 이유를 들어 충주 이외 지역에 산다고 응답했습니다.

정주 여건에 대해서는 병원 등 의료와 복지시설 분야 만족도가 5점 만점에 2.25점으로 가장 낮아 의료환경 개선이 시급한 과제로 꼽혔습니다.

또 기업체는 32%가량이 채용 뒤 근로자의 잦은 이직으로 구인·구직에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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