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취임 사흘 동안 30개 행정지침 ‘속도전’
입력 2021.01.26 (01:04)
수정 2021.01.26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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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 후 사흘간 30개의 행정지침을 쏟아냈다고 CNN이 보도했습니다.
CNN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이 20일 취임해 금요일인 22일까지 사흘간 쏟아낸 행정명령과 메모, 기관 지침은 총 30개로, 이 가운데 10개는 전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지침을 뒤집는 내용이었고 20개는 바이든 행정부가 새로 내놓은 것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 중 절반이 넘는 17개를 취임 당일 서명했습니다. 여기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연방기관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트럼프 대통령이 탈퇴한 파리 기후협약 및 세계보건기구(WHO) 복귀 등이 포함됐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현지 시간으로 25일 미국제품 구매, 26일엔 인종적 평등, 27일엔 기후변화, 28일엔 건강보험에 대한 행정명령에 서명합니다. 29일에는 이민을 주제로 한 행정명령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행정명령의 경우 트럼프 전 대통령이 4년간 220개, 오바마 전 대통령이 8년간 276개에 서명했습니다. 부시 전 대통령과 클린턴 전 대통령도 각각 8년간 291개와 364개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미국의 행정명령은 의회의 승인이 필요하지 않은 대통령의 권한이며, 현직 대통령은 과거의 행정명령을 뒤집을 수 있도록 돼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CNN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이 20일 취임해 금요일인 22일까지 사흘간 쏟아낸 행정명령과 메모, 기관 지침은 총 30개로, 이 가운데 10개는 전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지침을 뒤집는 내용이었고 20개는 바이든 행정부가 새로 내놓은 것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 중 절반이 넘는 17개를 취임 당일 서명했습니다. 여기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연방기관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트럼프 대통령이 탈퇴한 파리 기후협약 및 세계보건기구(WHO) 복귀 등이 포함됐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현지 시간으로 25일 미국제품 구매, 26일엔 인종적 평등, 27일엔 기후변화, 28일엔 건강보험에 대한 행정명령에 서명합니다. 29일에는 이민을 주제로 한 행정명령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행정명령의 경우 트럼프 전 대통령이 4년간 220개, 오바마 전 대통령이 8년간 276개에 서명했습니다. 부시 전 대통령과 클린턴 전 대통령도 각각 8년간 291개와 364개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미국의 행정명령은 의회의 승인이 필요하지 않은 대통령의 권한이며, 현직 대통령은 과거의 행정명령을 뒤집을 수 있도록 돼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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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1-26 01:39:22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 후 사흘간 30개의 행정지침을 쏟아냈다고 CNN이 보도했습니다.
CNN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이 20일 취임해 금요일인 22일까지 사흘간 쏟아낸 행정명령과 메모, 기관 지침은 총 30개로, 이 가운데 10개는 전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지침을 뒤집는 내용이었고 20개는 바이든 행정부가 새로 내놓은 것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 중 절반이 넘는 17개를 취임 당일 서명했습니다. 여기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연방기관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트럼프 대통령이 탈퇴한 파리 기후협약 및 세계보건기구(WHO) 복귀 등이 포함됐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현지 시간으로 25일 미국제품 구매, 26일엔 인종적 평등, 27일엔 기후변화, 28일엔 건강보험에 대한 행정명령에 서명합니다. 29일에는 이민을 주제로 한 행정명령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행정명령의 경우 트럼프 전 대통령이 4년간 220개, 오바마 전 대통령이 8년간 276개에 서명했습니다. 부시 전 대통령과 클린턴 전 대통령도 각각 8년간 291개와 364개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미국의 행정명령은 의회의 승인이 필요하지 않은 대통령의 권한이며, 현직 대통령은 과거의 행정명령을 뒤집을 수 있도록 돼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CNN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이 20일 취임해 금요일인 22일까지 사흘간 쏟아낸 행정명령과 메모, 기관 지침은 총 30개로, 이 가운데 10개는 전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지침을 뒤집는 내용이었고 20개는 바이든 행정부가 새로 내놓은 것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 중 절반이 넘는 17개를 취임 당일 서명했습니다. 여기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연방기관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트럼프 대통령이 탈퇴한 파리 기후협약 및 세계보건기구(WHO) 복귀 등이 포함됐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현지 시간으로 25일 미국제품 구매, 26일엔 인종적 평등, 27일엔 기후변화, 28일엔 건강보험에 대한 행정명령에 서명합니다. 29일에는 이민을 주제로 한 행정명령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행정명령의 경우 트럼프 전 대통령이 4년간 220개, 오바마 전 대통령이 8년간 276개에 서명했습니다. 부시 전 대통령과 클린턴 전 대통령도 각각 8년간 291개와 364개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미국의 행정명령은 의회의 승인이 필요하지 않은 대통령의 권한이며, 현직 대통령은 과거의 행정명령을 뒤집을 수 있도록 돼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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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국 기자 spianat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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