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중국과 심각한 전략경쟁…전략적 인내로 접근”
입력 2021.01.26 (06:35)
수정 2021.01.26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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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과의 관계에 전략적 인내를 가지고 새로운 접근을 할 것이라고 젠 사키 미국 백악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사키 대변인은 현지 시간으로 25일 진행한 브리핑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다보스 어젠다 회의에서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다자주의를 역설한 것이 바이든 행정부의 대중국 대응에 변화를 주거나 영향을 미치느냐는 질문에 “아니다”라고 잘라 말하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중국과 심각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중국은 지금 우리의 안보와 번영, 가치에 중대한 방식으로 도전하고 있고 이는 미국의 새로운 접근을 요구한다”면서 “우리는 일정한 전략적 인내를 가지고 접근하기를 원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시 주석은 5월 열리는 다보스포럼에 앞서 25일부터 열린 온라인 어젠다 회의에서 다자주의를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 취임 후 시 주석이 국제무대에서 한 첫 공개연설이었습니다.
사키 대변인은 또 “대통령은 많은 전선에서 중국의 경제적 월권을 중단시키는 데 전념하고 있고 그렇게 할 가장 효율적 방법은 동맹 및 파트너와의 협력”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사키 대변인은 현지 시간으로 25일 진행한 브리핑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다보스 어젠다 회의에서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다자주의를 역설한 것이 바이든 행정부의 대중국 대응에 변화를 주거나 영향을 미치느냐는 질문에 “아니다”라고 잘라 말하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중국과 심각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중국은 지금 우리의 안보와 번영, 가치에 중대한 방식으로 도전하고 있고 이는 미국의 새로운 접근을 요구한다”면서 “우리는 일정한 전략적 인내를 가지고 접근하기를 원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시 주석은 5월 열리는 다보스포럼에 앞서 25일부터 열린 온라인 어젠다 회의에서 다자주의를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 취임 후 시 주석이 국제무대에서 한 첫 공개연설이었습니다.
사키 대변인은 또 “대통령은 많은 전선에서 중국의 경제적 월권을 중단시키는 데 전념하고 있고 그렇게 할 가장 효율적 방법은 동맹 및 파트너와의 협력”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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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악관 “중국과 심각한 전략경쟁…전략적 인내로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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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1-26 06:35:29
- 수정2021-01-26 07:12:27

조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과의 관계에 전략적 인내를 가지고 새로운 접근을 할 것이라고 젠 사키 미국 백악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사키 대변인은 현지 시간으로 25일 진행한 브리핑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다보스 어젠다 회의에서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다자주의를 역설한 것이 바이든 행정부의 대중국 대응에 변화를 주거나 영향을 미치느냐는 질문에 “아니다”라고 잘라 말하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중국과 심각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중국은 지금 우리의 안보와 번영, 가치에 중대한 방식으로 도전하고 있고 이는 미국의 새로운 접근을 요구한다”면서 “우리는 일정한 전략적 인내를 가지고 접근하기를 원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시 주석은 5월 열리는 다보스포럼에 앞서 25일부터 열린 온라인 어젠다 회의에서 다자주의를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 취임 후 시 주석이 국제무대에서 한 첫 공개연설이었습니다.
사키 대변인은 또 “대통령은 많은 전선에서 중국의 경제적 월권을 중단시키는 데 전념하고 있고 그렇게 할 가장 효율적 방법은 동맹 및 파트너와의 협력”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사키 대변인은 현지 시간으로 25일 진행한 브리핑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다보스 어젠다 회의에서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다자주의를 역설한 것이 바이든 행정부의 대중국 대응에 변화를 주거나 영향을 미치느냐는 질문에 “아니다”라고 잘라 말하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중국과 심각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중국은 지금 우리의 안보와 번영, 가치에 중대한 방식으로 도전하고 있고 이는 미국의 새로운 접근을 요구한다”면서 “우리는 일정한 전략적 인내를 가지고 접근하기를 원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시 주석은 5월 열리는 다보스포럼에 앞서 25일부터 열린 온라인 어젠다 회의에서 다자주의를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 취임 후 시 주석이 국제무대에서 한 첫 공개연설이었습니다.
사키 대변인은 또 “대통령은 많은 전선에서 중국의 경제적 월권을 중단시키는 데 전념하고 있고 그렇게 할 가장 효율적 방법은 동맹 및 파트너와의 협력”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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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국 기자 spianat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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