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거리두기 단계 조정 논의…가급적 이번주 금요일 발표”
입력 2021.01.26 (11:51)
수정 2021.01.26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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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과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 연장 여부를 이번 주 금요일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26일) 오전 온라인 백브리핑을 통해 “관련 협회와 단체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고 지자체에서도 내부적으로 논의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근 일주일 국내발생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369명으로, 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 하향 기준을 충족했습니다.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설 연휴 특성을 고려해 연장 여부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윤태호 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5인 이상 금지 조치는) 거리두기 단계에 대한 조정, 설 연휴까지 어떻게 환자 수가 이어질지에 대한 것을 논의하면서 다음번 거리두기 단계 조정 때 같이 발표하는 것으로 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지자체와 생활방역위원회 회의를 거쳐 최종 발표한다는 입장입니다.
지난 18일부터 일부 시설에서의 집합금지 조치가 완화된 가운데, 이들 시설에서의 감염 유행 여파는 이번 주말쯤 파악할 수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윤 반장은 “보통 조치가 해제된 뒤 열흘 정도가 지나면 확진자 증가 부분을 확인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며 “이번 주 일요일 해제된 시설에 대한 조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일각에서 제기된 밤 9시 이후 영업제한 조치의 실효성에 대해서도 필요하다는 입장을 재차 확인했습니다.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사적 모임의 활성화 형태, 사회적인 통상적인 형태를 반영한 것”이라며 “저녁 식사를 끝내고 그다음 모임들이 다시 연장되면서 활성화되는 시기를 한국의 경우는 밤 9시로 제시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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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26일) 오전 온라인 백브리핑을 통해 “관련 협회와 단체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고 지자체에서도 내부적으로 논의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근 일주일 국내발생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369명으로, 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 하향 기준을 충족했습니다.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설 연휴 특성을 고려해 연장 여부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윤태호 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5인 이상 금지 조치는) 거리두기 단계에 대한 조정, 설 연휴까지 어떻게 환자 수가 이어질지에 대한 것을 논의하면서 다음번 거리두기 단계 조정 때 같이 발표하는 것으로 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지자체와 생활방역위원회 회의를 거쳐 최종 발표한다는 입장입니다.
지난 18일부터 일부 시설에서의 집합금지 조치가 완화된 가운데, 이들 시설에서의 감염 유행 여파는 이번 주말쯤 파악할 수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윤 반장은 “보통 조치가 해제된 뒤 열흘 정도가 지나면 확진자 증가 부분을 확인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며 “이번 주 일요일 해제된 시설에 대한 조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일각에서 제기된 밤 9시 이후 영업제한 조치의 실효성에 대해서도 필요하다는 입장을 재차 확인했습니다.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사적 모임의 활성화 형태, 사회적인 통상적인 형태를 반영한 것”이라며 “저녁 식사를 끝내고 그다음 모임들이 다시 연장되면서 활성화되는 시기를 한국의 경우는 밤 9시로 제시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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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과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 연장 여부를 이번 주 금요일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26일) 오전 온라인 백브리핑을 통해 “관련 협회와 단체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고 지자체에서도 내부적으로 논의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근 일주일 국내발생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369명으로, 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 하향 기준을 충족했습니다.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설 연휴 특성을 고려해 연장 여부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윤태호 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5인 이상 금지 조치는) 거리두기 단계에 대한 조정, 설 연휴까지 어떻게 환자 수가 이어질지에 대한 것을 논의하면서 다음번 거리두기 단계 조정 때 같이 발표하는 것으로 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지자체와 생활방역위원회 회의를 거쳐 최종 발표한다는 입장입니다.
지난 18일부터 일부 시설에서의 집합금지 조치가 완화된 가운데, 이들 시설에서의 감염 유행 여파는 이번 주말쯤 파악할 수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윤 반장은 “보통 조치가 해제된 뒤 열흘 정도가 지나면 확진자 증가 부분을 확인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며 “이번 주 일요일 해제된 시설에 대한 조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일각에서 제기된 밤 9시 이후 영업제한 조치의 실효성에 대해서도 필요하다는 입장을 재차 확인했습니다.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사적 모임의 활성화 형태, 사회적인 통상적인 형태를 반영한 것”이라며 “저녁 식사를 끝내고 그다음 모임들이 다시 연장되면서 활성화되는 시기를 한국의 경우는 밤 9시로 제시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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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26일) 오전 온라인 백브리핑을 통해 “관련 협회와 단체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고 지자체에서도 내부적으로 논의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근 일주일 국내발생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369명으로, 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 하향 기준을 충족했습니다.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설 연휴 특성을 고려해 연장 여부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윤태호 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5인 이상 금지 조치는) 거리두기 단계에 대한 조정, 설 연휴까지 어떻게 환자 수가 이어질지에 대한 것을 논의하면서 다음번 거리두기 단계 조정 때 같이 발표하는 것으로 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지자체와 생활방역위원회 회의를 거쳐 최종 발표한다는 입장입니다.
지난 18일부터 일부 시설에서의 집합금지 조치가 완화된 가운데, 이들 시설에서의 감염 유행 여파는 이번 주말쯤 파악할 수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윤 반장은 “보통 조치가 해제된 뒤 열흘 정도가 지나면 확진자 증가 부분을 확인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며 “이번 주 일요일 해제된 시설에 대한 조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일각에서 제기된 밤 9시 이후 영업제한 조치의 실효성에 대해서도 필요하다는 입장을 재차 확인했습니다.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사적 모임의 활성화 형태, 사회적인 통상적인 형태를 반영한 것”이라며 “저녁 식사를 끝내고 그다음 모임들이 다시 연장되면서 활성화되는 시기를 한국의 경우는 밤 9시로 제시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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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hyu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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