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돌 사고 후 불길이 치솟은 차량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던 부상자들이 시민의 도움으로 무사히 대피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10시 45분쯤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한 도로에서 한승용 차량이 주차된 건설용 장비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직후 승용차에서 불길이 치솟으면서 운전자 24살 A 씨 등 2명은 차량 밖으로 빠져나왔으나, 동승자 2명은 미처 대피하지 못했습니다.
이때 현장 주변을 지나던 33살 소병준 씨가 사고 차량 주위에 사람이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곧바로 소방당국에 신고했습니다.
이후 차량 뒷좌석과 조수석 문 옆에 쓰러진 부상자들을 확인하고 주변에 도움을 요청해 이들을 대피시켰습니다.
이 사고로 A 씨 등 4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 씨는 "운전 중 사고 상황을 목격하고 심상치 않아 차에서 내려 달려갔다"며 "불길이 거세지는 상황에서 다른 시민들의 도움을 받아 부상자를 구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운전 미숙으로 도로에 주차된 건설용 장비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10시 45분쯤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한 도로에서 한승용 차량이 주차된 건설용 장비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직후 승용차에서 불길이 치솟으면서 운전자 24살 A 씨 등 2명은 차량 밖으로 빠져나왔으나, 동승자 2명은 미처 대피하지 못했습니다.
이때 현장 주변을 지나던 33살 소병준 씨가 사고 차량 주위에 사람이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곧바로 소방당국에 신고했습니다.
이후 차량 뒷좌석과 조수석 문 옆에 쓰러진 부상자들을 확인하고 주변에 도움을 요청해 이들을 대피시켰습니다.
이 사고로 A 씨 등 4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 씨는 "운전 중 사고 상황을 목격하고 심상치 않아 차에서 내려 달려갔다"며 "불길이 거세지는 상황에서 다른 시민들의 도움을 받아 부상자를 구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운전 미숙으로 도로에 주차된 건설용 장비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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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난 승용차에 갇힌 부상자, 시민 도움으로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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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1-26 12:27:34
추돌 사고 후 불길이 치솟은 차량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던 부상자들이 시민의 도움으로 무사히 대피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10시 45분쯤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한 도로에서 한승용 차량이 주차된 건설용 장비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직후 승용차에서 불길이 치솟으면서 운전자 24살 A 씨 등 2명은 차량 밖으로 빠져나왔으나, 동승자 2명은 미처 대피하지 못했습니다.
이때 현장 주변을 지나던 33살 소병준 씨가 사고 차량 주위에 사람이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곧바로 소방당국에 신고했습니다.
이후 차량 뒷좌석과 조수석 문 옆에 쓰러진 부상자들을 확인하고 주변에 도움을 요청해 이들을 대피시켰습니다.
이 사고로 A 씨 등 4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 씨는 "운전 중 사고 상황을 목격하고 심상치 않아 차에서 내려 달려갔다"며 "불길이 거세지는 상황에서 다른 시민들의 도움을 받아 부상자를 구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운전 미숙으로 도로에 주차된 건설용 장비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10시 45분쯤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한 도로에서 한승용 차량이 주차된 건설용 장비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직후 승용차에서 불길이 치솟으면서 운전자 24살 A 씨 등 2명은 차량 밖으로 빠져나왔으나, 동승자 2명은 미처 대피하지 못했습니다.
이때 현장 주변을 지나던 33살 소병준 씨가 사고 차량 주위에 사람이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곧바로 소방당국에 신고했습니다.
이후 차량 뒷좌석과 조수석 문 옆에 쓰러진 부상자들을 확인하고 주변에 도움을 요청해 이들을 대피시켰습니다.
이 사고로 A 씨 등 4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 씨는 "운전 중 사고 상황을 목격하고 심상치 않아 차에서 내려 달려갔다"며 "불길이 거세지는 상황에서 다른 시민들의 도움을 받아 부상자를 구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운전 미숙으로 도로에 주차된 건설용 장비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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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진 기자 analog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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