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통시장 차례상 비용 21만 원…‘5인 이하’ 차례상은 12만 원

입력 2021.01.26 (12:30) 수정 2021.01.26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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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내 전통시장에서 올해 설날 차례상을 준비하면 대형마트보다 5만 원 가량 저렴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시 농수산식품 공사는 올해 설 차례상 차림 비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은 21만 1,245원, 대형마트는 26만 1,821원의 비용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농수산식품공사는 지난 18일과 19일, 시내 전통시장 14곳과 대형마트 7곳에서 6∼7인 가족 기준 주요 36개 품목의 가격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조사 결과 평균 구매비용은 대형마트는 26만 1,821원으로 작년 대비 19% 올랐고, 전통시장은 21만 1,245원으로 지난해보다 13% 올랐습니다.

다만, 정부가 5인 이상 집합금지를 설날까지 유지할 경우, 3∼4인 가족 기준 소규모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 12만 5,792원, 대형마트 15만 4,541원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요 품목 가격과 거래 동향은 농수산식품 공사 홈페이지(www.garak.co.kr)에서 설 전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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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1-26 12:30:54
    • 수정2021-01-26 12:57:11
    사회
서울시 내 전통시장에서 올해 설날 차례상을 준비하면 대형마트보다 5만 원 가량 저렴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시 농수산식품 공사는 올해 설 차례상 차림 비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은 21만 1,245원, 대형마트는 26만 1,821원의 비용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농수산식품공사는 지난 18일과 19일, 시내 전통시장 14곳과 대형마트 7곳에서 6∼7인 가족 기준 주요 36개 품목의 가격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조사 결과 평균 구매비용은 대형마트는 26만 1,821원으로 작년 대비 19% 올랐고, 전통시장은 21만 1,245원으로 지난해보다 13% 올랐습니다.

다만, 정부가 5인 이상 집합금지를 설날까지 유지할 경우, 3∼4인 가족 기준 소규모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 12만 5,792원, 대형마트 15만 4,541원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요 품목 가격과 거래 동향은 농수산식품 공사 홈페이지(www.garak.co.kr)에서 설 전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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