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의인 이수현 20주기 추모…“한일관계 발전 위해 노력”

입력 2021.01.26 (14:52) 수정 2021.01.26 (15:0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001년 도쿄 신오쿠보역에서 선로에 떨어진 일본인을 구하려다 숨진 의인 이수현 씨 20주기를 맞아 “두 나라를 이으려던 고인의 뜻이 이뤄지도록 한일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26일) 페이스북에 올린 이 씨 추모글에서 “고인의 헌신과 희생은 국경을 넘어 양국 국민의 마음을 움직였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올해는 코로나19로 추모제가 축소됐지만 의인을 기리는 마음에 국경이 없듯 감염병 창궐도 고귀한 정신을 막을 수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총리는 또 이 씨 추모를 위한 홈페이지 게시판에도 직접 글을 남겨 “당신의 희생은 사랑을 피워 낸 꽃씨였다”며 고인을 기렸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페이스북 캡처]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정 총리, 의인 이수현 20주기 추모…“한일관계 발전 위해 노력”
    • 입력 2021-01-26 14:52:16
    • 수정2021-01-26 15:05:40
    정치
정세균 국무총리는 2001년 도쿄 신오쿠보역에서 선로에 떨어진 일본인을 구하려다 숨진 의인 이수현 씨 20주기를 맞아 “두 나라를 이으려던 고인의 뜻이 이뤄지도록 한일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26일) 페이스북에 올린 이 씨 추모글에서 “고인의 헌신과 희생은 국경을 넘어 양국 국민의 마음을 움직였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올해는 코로나19로 추모제가 축소됐지만 의인을 기리는 마음에 국경이 없듯 감염병 창궐도 고귀한 정신을 막을 수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총리는 또 이 씨 추모를 위한 홈페이지 게시판에도 직접 글을 남겨 “당신의 희생은 사랑을 피워 낸 꽃씨였다”며 고인을 기렸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페이스북 캡처]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대선특집페이지 대선특집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