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인권위 판단 수용…피해 직원에 사과”

입력 2021.01.26 (17:20) 수정 2021.01.2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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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희롱을 인정한 국가인권위원회의 직권 조사 결과에 대해 서울시가 이를 수용하고 사과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서면 입장문을 통해 "인권위 조사 결과를 반성과 성찰의 자세로 겸허히 받아들이며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계신 피해 직원과 가족들, 그리고 큰 심려와 실망을 안겨드린 시민 여러분께 정중히 사과드린다"라고 밝혔습니다.

또 "서울시 성차별·성희롱 근절 특별대책을 차질 없이 시행하는 한편, 추가 대책을 마련해 인권위 권고사항을 엄격히 이행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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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인권위 판단 수용…피해 직원에 사과”
    • 입력 2021-01-26 17:20:11
    • 수정2021-01-26 17: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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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희롱을 인정한 국가인권위원회의 직권 조사 결과에 대해 서울시가 이를 수용하고 사과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서면 입장문을 통해 "인권위 조사 결과를 반성과 성찰의 자세로 겸허히 받아들이며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계신 피해 직원과 가족들, 그리고 큰 심려와 실망을 안겨드린 시민 여러분께 정중히 사과드린다"라고 밝혔습니다.

또 "서울시 성차별·성희롱 근절 특별대책을 차질 없이 시행하는 한편, 추가 대책을 마련해 인권위 권고사항을 엄격히 이행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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