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IMF 이후 첫 역성장…상대평가는 OECD ‘최상’

지난해 우리 경제가 마이너스 1% 성장해, IMF 외환위기 후 첫 역성장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OECD 회원국 중에선 하락 폭이 가장 작았는데, 정부 재정과 수출이 역성장을 완충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확진자 1억 명…유럽·미국 방역 실패 반복

코로나19 전 세계 누적 확진자가 1억 명을 넘겼습니다. 특히 유럽과 미국에서 전체 확진자의 55%가 발생했는데, 서구 국가들이 마스크 착용과 봉쇄조치 등에 있어서 방역 실패를 거듭하면서 확산세를 키웠습니다.

‘국제학교발’ 감염 확산…홍천에서도 39명 확진

선교회가 운영하는 대전 국제학교발 집단감염이 확산하면서 연관 환자가 170명을 넘었습니다. 강원도 홍천에선 이 학교 관계자 40명 가운데 39명이 한꺼번에 확진됐는데, 이들은 홍천 일대 음식점과 약국 등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당 대표이기에 더 무관용”…‘박원순 성희롱’ 사과

정의당이 김종철 전 대표의 성추행 사건 처리에 무관용 원칙을 거듭 밝히면서, 재보선 무공천 방안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민주당 내부에선 자성론이 나오는 가운데, 서울시는 고 박원순 전 시장의 성희롱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정세균 총리 “손실보상 소급 적용 아냐”

정세균 국무총리가 코로나19 손실보상 범위와 관련해 소급 적용은 안 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금까지 발생한 피해는 보상이 어렵다는 건데, 앞으로 영업제한 명령을 내릴 때 법령에 따라 보상하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