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보건장관 “백신 2차 접종자의 감염률 0.014%…중증 없어”
입력 2021.01.26 (22:01)
수정 2021.01.27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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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120만여 명이 백신접종을 마친 이스라엘에서 백신 접종자 가운데 중증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이스라엘 고위 관리가 밝혔습니다.
현지시간 26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율리 에델스타인 이스라엘 보건부 장관은 이날 의회 보건위원회에 출석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에델스타인 장관은 2차 접종까지 마친 ‘접종 증명서’ 소지자 중 0.014%에서만 경증의 코로나19 증세가 나타났고, 심각한 증세를 보이는 환자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접종 증명서’는 1차와 2차 백신 접종을 마치고 1주일이 지난 시점에 발급하는 ‘녹색 카드’를 말합니다.
다만 에델스타인 장관은 현재 치료 중인 위중 또는 중증 환자 수가 역대 최다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은 백신 접종 관련 실시간 데이터를 제공하는 조건으로 화이자로부터 대규모 물량을 조기 확보해 지난달 19일부터 접종에 들어갔습니다.
지금까지 1차 접종자는 268만 8천여 명,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은 124만 5천여 명입니다.
앞서 이스라엘 현지 의료관리기구(HMO)인 막카비(Maccabi)도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자 12만 8천여 명을 조사한 결과 감염자가 20명(전체 2차 접종자의 0.015%)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AP=연합뉴스]
현지시간 26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율리 에델스타인 이스라엘 보건부 장관은 이날 의회 보건위원회에 출석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에델스타인 장관은 2차 접종까지 마친 ‘접종 증명서’ 소지자 중 0.014%에서만 경증의 코로나19 증세가 나타났고, 심각한 증세를 보이는 환자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접종 증명서’는 1차와 2차 백신 접종을 마치고 1주일이 지난 시점에 발급하는 ‘녹색 카드’를 말합니다.
다만 에델스타인 장관은 현재 치료 중인 위중 또는 중증 환자 수가 역대 최다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은 백신 접종 관련 실시간 데이터를 제공하는 조건으로 화이자로부터 대규모 물량을 조기 확보해 지난달 19일부터 접종에 들어갔습니다.
지금까지 1차 접종자는 268만 8천여 명,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은 124만 5천여 명입니다.
앞서 이스라엘 현지 의료관리기구(HMO)인 막카비(Maccabi)도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자 12만 8천여 명을 조사한 결과 감염자가 20명(전체 2차 접종자의 0.015%)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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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 보건장관 “백신 2차 접종자의 감염률 0.014%…중증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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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1-26 22:01:25
- 수정2021-01-27 07:37:13

지금까지 120만여 명이 백신접종을 마친 이스라엘에서 백신 접종자 가운데 중증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이스라엘 고위 관리가 밝혔습니다.
현지시간 26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율리 에델스타인 이스라엘 보건부 장관은 이날 의회 보건위원회에 출석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에델스타인 장관은 2차 접종까지 마친 ‘접종 증명서’ 소지자 중 0.014%에서만 경증의 코로나19 증세가 나타났고, 심각한 증세를 보이는 환자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접종 증명서’는 1차와 2차 백신 접종을 마치고 1주일이 지난 시점에 발급하는 ‘녹색 카드’를 말합니다.
다만 에델스타인 장관은 현재 치료 중인 위중 또는 중증 환자 수가 역대 최다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은 백신 접종 관련 실시간 데이터를 제공하는 조건으로 화이자로부터 대규모 물량을 조기 확보해 지난달 19일부터 접종에 들어갔습니다.
지금까지 1차 접종자는 268만 8천여 명,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은 124만 5천여 명입니다.
앞서 이스라엘 현지 의료관리기구(HMO)인 막카비(Maccabi)도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자 12만 8천여 명을 조사한 결과 감염자가 20명(전체 2차 접종자의 0.015%)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AP=연합뉴스]
현지시간 26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율리 에델스타인 이스라엘 보건부 장관은 이날 의회 보건위원회에 출석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에델스타인 장관은 2차 접종까지 마친 ‘접종 증명서’ 소지자 중 0.014%에서만 경증의 코로나19 증세가 나타났고, 심각한 증세를 보이는 환자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접종 증명서’는 1차와 2차 백신 접종을 마치고 1주일이 지난 시점에 발급하는 ‘녹색 카드’를 말합니다.
다만 에델스타인 장관은 현재 치료 중인 위중 또는 중증 환자 수가 역대 최다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은 백신 접종 관련 실시간 데이터를 제공하는 조건으로 화이자로부터 대규모 물량을 조기 확보해 지난달 19일부터 접종에 들어갔습니다.
지금까지 1차 접종자는 268만 8천여 명,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은 124만 5천여 명입니다.
앞서 이스라엘 현지 의료관리기구(HMO)인 막카비(Maccabi)도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자 12만 8천여 명을 조사한 결과 감염자가 20명(전체 2차 접종자의 0.015%)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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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봉 기자 thank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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