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다시 세 자릿수…평택 제조업서 사흘새 19명

입력 2021.01.27 (12:29) 수정 2021.01.27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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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는 확진자가 다시 백 명을 넘어 세 자릿수로 올라섰습니다.

평택의 한 제조업체에서는 사흘새 확진자 19명이 확인됐는데

대부분 회사 기숙사에서 생활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민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도 신규 확진은 150명으로 해외 유입은 13명, 국내 감염이 137명입니다.

전날보다 60여 명 늘면서 나흘 만에 다시 백 명대가 됐습니다.

평택의 제조업체에서 사흘새 확진자 19명이 나왔습니다.

해당 업체에서는 지난 24일 첫 확진자가 나오면서 종사자 전원에 대해 전수 검사가 진행됐고 이 과정에서 18명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확진자 대부분은 회사가 제공하는 기숙사에서 공동생활을 해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TJ열방센터 관련해 1명이 추가로 나오면서 누적 확진자는 263명으로 늘었습니다.

IM선교회가 운영하는 경기도 안성의 비인가교육시설에서도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대전의 집단 확진 이후 안성시는 이곳에 있는 110여 명에 대해 전수 검사를 했고 학생과 교사 등 2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에는 안성을 비롯해 IM선교회가 운영하는 시설이 11곳 있는 것으로 파악되면서 경기도와 관할 시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경기도는 구성원 명단을 확보하는 대로 이들에 대한 전수 검사에 들어갈 계획이며 자료제공 등에 협조하지 않을 경우 행정명령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민아입니다.

영상편집:김민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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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다시 세 자릿수…평택 제조업서 사흘새 19명
    • 입력 2021-01-27 12:29:52
    • 수정2021-01-27 12:38:13
    뉴스 12
[앵커]

경기도는 확진자가 다시 백 명을 넘어 세 자릿수로 올라섰습니다.

평택의 한 제조업체에서는 사흘새 확진자 19명이 확인됐는데

대부분 회사 기숙사에서 생활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민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도 신규 확진은 150명으로 해외 유입은 13명, 국내 감염이 137명입니다.

전날보다 60여 명 늘면서 나흘 만에 다시 백 명대가 됐습니다.

평택의 제조업체에서 사흘새 확진자 19명이 나왔습니다.

해당 업체에서는 지난 24일 첫 확진자가 나오면서 종사자 전원에 대해 전수 검사가 진행됐고 이 과정에서 18명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확진자 대부분은 회사가 제공하는 기숙사에서 공동생활을 해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TJ열방센터 관련해 1명이 추가로 나오면서 누적 확진자는 263명으로 늘었습니다.

IM선교회가 운영하는 경기도 안성의 비인가교육시설에서도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대전의 집단 확진 이후 안성시는 이곳에 있는 110여 명에 대해 전수 검사를 했고 학생과 교사 등 2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에는 안성을 비롯해 IM선교회가 운영하는 시설이 11곳 있는 것으로 파악되면서 경기도와 관할 시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경기도는 구성원 명단을 확보하는 대로 이들에 대한 전수 검사에 들어갈 계획이며 자료제공 등에 협조하지 않을 경우 행정명령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민아입니다.

영상편집:김민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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