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안동] 안동시, 태권도학원 관련 방역 강화 외

안동의 한 태권도학원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된 가운데 안동시가 방역조치를 강화했습니다.

안동시는 학원 인근 송현초등학교에 이동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태권도학원 학생과 가족, 건물 방문자 등 4백여 명을 상대로 검사에 나섰습니다.

또, 여성, 아동 복지시설 종사자 3백여 명에 대한 예방 선제 검사를 진행하고, 내일(28일)부터 어린이집 94곳을 휴원하도록 했습니다.

영주사랑상품권 구매한도 일시 상향

영주시가 설 명절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영주사랑 상품권 구매 한도를 일시 상향합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1일부터 28일까지 한 달 동안 영주사랑 상품권 구매 한도가 기존 종이식 월 30만 원, 모바일 30만 원 등 월 60만 원에서 종이식 50만 원, 모바일 50만 원 등 100만 원으로 일시 상향됩니다.

청송군,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지급

청송군이 설 연휴를 앞두고 자체 예산 15억 원을 투입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지급 대상은 지역 소상공인 개인사업자로, 군은 설 연휴 전까지 재난지원금 50만 원을, 집합금지 업종은 100만 원을 청송사랑화폐로 지급할 계획입니다.

봉화군, 농업 창업 정착자금 지원

봉화군이 오늘(27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귀농과 창업인을 위한 정착 지원사업을 시행합니다.

이에 따라 농업 창업을 위한 농지 구입 등의 정착 자금을 최대 3억 원까지, 주택 구입 자금은 최대 7천 5백만 원까지 연 2%의 저금리로 대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