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길이 1미터 넘는 대형 신종 심해어 발견
입력 2021.01.28 (09:50)
수정 2021.01.2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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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5년 전, 일본 심해서 잡힌 심해어가 마침내 새로운 종류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리포트]
화면에 나타나 유유히 헤엄치는 거대한 물고기.
일본 '해양연구 개발기구' 연구팀이 해저 2천 500미터에서 촬영한 심해 영상인데요.
그동안 연구결과 지금까지 우리가 몰랐던 신종 심해어 '요코즈나 정어리'입니다.
이 심해어는 지난 2016년 일본의 혼슈 지역 '시즈오카현 스루가만' 심해에서 생물조사를 하다, 수심 2천 미터 지점에서 발견됐습니다.
[해양연구개발기구 관계자 : "배 위가 갑자기 소란스러워졌어요. '실라칸스가 나왔다'는 정보가 들어와 모두 놀랐던 기억이 있어요."]
처음에는 살아있는 화석이라 불리는 '실라칸스'라고 생각했는데요.
유전자 분석 결과 신종으로 밝혀진 것입니다.
4마리 모두 길이가 1미터가 넘었고 가장 큰 것은 1미터 30센티미터에 무게가 25킬로그램이나 됐습니다.
연구팀은 '물고기 체내 질소 수치'를 조사한 결과, '스루가만' 생태계에서 정점에 있던 상어보다 높아, 먹이사슬의 최종 포식자였던 것으로 규명됐습니다.
5년 전, 일본 심해서 잡힌 심해어가 마침내 새로운 종류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리포트]
화면에 나타나 유유히 헤엄치는 거대한 물고기.
일본 '해양연구 개발기구' 연구팀이 해저 2천 500미터에서 촬영한 심해 영상인데요.
그동안 연구결과 지금까지 우리가 몰랐던 신종 심해어 '요코즈나 정어리'입니다.
이 심해어는 지난 2016년 일본의 혼슈 지역 '시즈오카현 스루가만' 심해에서 생물조사를 하다, 수심 2천 미터 지점에서 발견됐습니다.
[해양연구개발기구 관계자 : "배 위가 갑자기 소란스러워졌어요. '실라칸스가 나왔다'는 정보가 들어와 모두 놀랐던 기억이 있어요."]
처음에는 살아있는 화석이라 불리는 '실라칸스'라고 생각했는데요.
유전자 분석 결과 신종으로 밝혀진 것입니다.
4마리 모두 길이가 1미터가 넘었고 가장 큰 것은 1미터 30센티미터에 무게가 25킬로그램이나 됐습니다.
연구팀은 '물고기 체내 질소 수치'를 조사한 결과, '스루가만' 생태계에서 정점에 있던 상어보다 높아, 먹이사슬의 최종 포식자였던 것으로 규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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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서 길이 1미터 넘는 대형 신종 심해어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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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1-28 09:50:34
- 수정2021-01-28 10:02:33
[앵커]
5년 전, 일본 심해서 잡힌 심해어가 마침내 새로운 종류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리포트]
화면에 나타나 유유히 헤엄치는 거대한 물고기.
일본 '해양연구 개발기구' 연구팀이 해저 2천 500미터에서 촬영한 심해 영상인데요.
그동안 연구결과 지금까지 우리가 몰랐던 신종 심해어 '요코즈나 정어리'입니다.
이 심해어는 지난 2016년 일본의 혼슈 지역 '시즈오카현 스루가만' 심해에서 생물조사를 하다, 수심 2천 미터 지점에서 발견됐습니다.
[해양연구개발기구 관계자 : "배 위가 갑자기 소란스러워졌어요. '실라칸스가 나왔다'는 정보가 들어와 모두 놀랐던 기억이 있어요."]
처음에는 살아있는 화석이라 불리는 '실라칸스'라고 생각했는데요.
유전자 분석 결과 신종으로 밝혀진 것입니다.
4마리 모두 길이가 1미터가 넘었고 가장 큰 것은 1미터 30센티미터에 무게가 25킬로그램이나 됐습니다.
연구팀은 '물고기 체내 질소 수치'를 조사한 결과, '스루가만' 생태계에서 정점에 있던 상어보다 높아, 먹이사슬의 최종 포식자였던 것으로 규명됐습니다.
5년 전, 일본 심해서 잡힌 심해어가 마침내 새로운 종류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리포트]
화면에 나타나 유유히 헤엄치는 거대한 물고기.
일본 '해양연구 개발기구' 연구팀이 해저 2천 500미터에서 촬영한 심해 영상인데요.
그동안 연구결과 지금까지 우리가 몰랐던 신종 심해어 '요코즈나 정어리'입니다.
이 심해어는 지난 2016년 일본의 혼슈 지역 '시즈오카현 스루가만' 심해에서 생물조사를 하다, 수심 2천 미터 지점에서 발견됐습니다.
[해양연구개발기구 관계자 : "배 위가 갑자기 소란스러워졌어요. '실라칸스가 나왔다'는 정보가 들어와 모두 놀랐던 기억이 있어요."]
처음에는 살아있는 화석이라 불리는 '실라칸스'라고 생각했는데요.
유전자 분석 결과 신종으로 밝혀진 것입니다.
4마리 모두 길이가 1미터가 넘었고 가장 큰 것은 1미터 30센티미터에 무게가 25킬로그램이나 됐습니다.
연구팀은 '물고기 체내 질소 수치'를 조사한 결과, '스루가만' 생태계에서 정점에 있던 상어보다 높아, 먹이사슬의 최종 포식자였던 것으로 규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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