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가장 오래된 나일강 목조 유람선 ‘수단’

입력 2021.01.28 (10:58) 수정 2021.01.2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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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집트 나일강에는 한 세기 넘는 역사를 지닌 목조 유람선이 오가고 있습니다.

영국 추리소설가 애거서 크리스티가 이 배에 올라 작품을 쓴 것으로도 잘 알려졌는데요.

유명세를 타며 예약자가 몰리고 있다고 합니다.

함께 보시죠.

[리포트]

나일강을 오가고 있는 목조 유람선 '수단호' 입니다.

1885년 이집트 왕실 전용으로 제작된 이 증기선은 1921년부터 정기 유람선으로 사용돼 왔는데요.

2차 세계대전을 겪은 뒤 수십 년간 방치됐다가 수리되기를 반복한 끝에 지난해 10월 다시 가동됐습니다.

이 증기선은 추리소설의 여왕 애거서 크리스티가 쓴 작품의 모티브를 제공한 것으로도 유명한데요.

크리스티가 1937년 작품 '나일강의 죽음'을 집필했던 선실은 예약 대기자가 2년 전부터 줄을 설 정도로 큰 인기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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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가장 오래된 나일강 목조 유람선 ‘수단’
    • 입력 2021-01-28 10:58:55
    • 수정2021-01-28 11:03:25
    지구촌뉴스
[앵커]

이집트 나일강에는 한 세기 넘는 역사를 지닌 목조 유람선이 오가고 있습니다.

영국 추리소설가 애거서 크리스티가 이 배에 올라 작품을 쓴 것으로도 잘 알려졌는데요.

유명세를 타며 예약자가 몰리고 있다고 합니다.

함께 보시죠.

[리포트]

나일강을 오가고 있는 목조 유람선 '수단호' 입니다.

1885년 이집트 왕실 전용으로 제작된 이 증기선은 1921년부터 정기 유람선으로 사용돼 왔는데요.

2차 세계대전을 겪은 뒤 수십 년간 방치됐다가 수리되기를 반복한 끝에 지난해 10월 다시 가동됐습니다.

이 증기선은 추리소설의 여왕 애거서 크리스티가 쓴 작품의 모티브를 제공한 것으로도 유명한데요.

크리스티가 1937년 작품 '나일강의 죽음'을 집필했던 선실은 예약 대기자가 2년 전부터 줄을 설 정도로 큰 인기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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